
최근 10년 사이에 3배나 증가할 만큼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패혈증에 대한 인지도가 35%에 불과할 만큼 낮은 수준입니다.
최근 각종 통계자료를 볼 때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생 건수보다 패혈증의 발생 건수가 훨씬 더 많고,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률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패혈증을 조기 진단, 조기에 치료하는 것만으로 사망률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패혈증이 무엇인지 그로 인해 나타나는 패혈성 쇼크란 무엇인지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오늘은 패혈증 쇼크란 무엇이고, 증상과 치료, 이로 인한 사망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혈성 쇼크란?
병원성 세균이나 독소가 혈액 내에 있으면서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패혈증이라고 하고, 이로 인하여 혈관이 손상되고 혈장의 손실이 발생하여 혈관의 허탈이 생겨 장기기능 부전이 생기는 질환을 패혈성 쇼크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혈관이 확장되어 심박출량이 증가하게 되고 점차 혈관의 손상 등으로 혈장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면서 혈관 내 용적이 감소하면서 혈압이 떨어지게 됩니다
주요 장기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패혈성 쇼크 증상
패혈증 증상
- 발열 38도 이상 또는 저체온증 36도 이하
- 심박수 분당 90회 이상
- 호흡수 증가 분당 22회 이상
- 의식상태 변화
- 심한 부종
- 당뇨가 없는 데도 불구하고 나타나는 고혈당
패혈증 쇼크 증상
- 저혈압 수축기혈압이 90mmHg 이하
- 저산소혈증
- 급성 핍뇨
- 장음소실 , 장마비
- 혈액검사 ( 크레아티닌 증가, 응고장애, 혈소판감소증, 고빌리루빈혈증)
치료 및 사망률
패혈성 쇼크 치료는 병원균이 혈액 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이미 침투된 균을 죽이는 것과 주요 장기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 균을 죽일 수 있는 항생제 투여
- 수액을 충분히 공급한다
- 감염의 원인이 될 만한 것을 제거한다
- 항응고제 투여: 항생제, 수액을 충분히 투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혈압이 상승되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 면역글로불린 투여
패혈증은 9대 사망률의 원인이 될 만큼 위험한 질환입니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5천만명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30~50% 정도 사망하고 있다 합니다.
2023년 패혈증의 날에 보고된 자료를 보면, 전체 환자 중 패혈증을 발생하게 하는 원인 병소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질환이 폐렴으로 45%, 그다음이 복강 감염 27.9%로 나타났고, 병원 입원 중에 원인으로는 복강감염 40%, 폐렴 29.7%로 입원하여 발생한 패혈증과 지역사회 패혈증과는 약간 다른 분포로 나타난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망률은 지역사회 발생 29.4%, 병원 발생 38.2%로 확인되었다 보고되었으며,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사망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