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철이 다가오는 7~8월이 되면 야외에 나갈 때 주의해서 먹어야 할 음식과 놀이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비브리오 패혈증이라는 질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비브리오 균에 감염된 어패류와 비브리오에 오염된 바닷물에 신체 부위 상처가 노출될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굉장히 높아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무엇이고 감염 시 나타나는 증상과 치사율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이란 무엇인가?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피쿠스 세균 감염에 의해서 급성 패혈증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비브리오 불피쿠스 세균에 감염된 어패류를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여 감염될 수 있으며 또는 해안가에서 놀다 조개껍질에 다친다든지 생선을 다룰때 생선지느러미에 긁혀 생긴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간질환이 있거나 면역 저하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매년 20~ 4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며 치사율이 높습니다.
비브리오균은 5~6월 발생하기 시작하여 해수면의 온도가 상승하는 8~9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최근 5년간 6~9월에 발생한 건수가 199건(77.4%)에 달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시 나타나는 증상
건강한 사람은 비브리오균에 감염되었다 할지라도 패혈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 항암제 복용자, 부신피질 호르몬제 복용자, 면역결핍 환자, 장기이식 환자, 악성 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는 비브리오 패혈증에 노출되기 쉬운 고위험군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면 약 16~ 24시간 잠복기 후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급성 발열
- 복통
- 오한
- 구토
- 설사
- 피부병변(주로 하지에 발생하고 발적, 부종, 수포순으로 진행하며 피부과 괴사되기 시작합니다.)
- 장기부전
- 사망
비브리오패혈증 치사율은?
질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은 비브리오 균에 감염되었다 할지라도 가벼운 식중독과 같은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앞서 말씀드린 고위험군에 한에서는 감염 시 패혈증으로 진행이 잘 될 수 있으며, 사망률이 50~90%로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패혈증 쇼크 증상이 오게 되면 사망률이 90% 이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발병 24시간 이내 조기진단 조기 치료를 빨리했느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