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결핵 검사 양성 관리

 

잠복결핵 양성 어떻게?

 

과거에는 귀신이 뼈를 갉아 먹는 병이라고 하여 호골이라 불린 결핵은 1990년대 초까지 우리나라의 10대 사망 원인이 될 정도로 치사율이 높고 많이 앓는 질환 중의 하나였습니다.

1960년대 이후부터 치료제 개발,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시작하면서 현재는 드물게 발병하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결핵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잠복결핵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잠복 결핵이란 무엇이고, 잠복 결핵을 찾기 위해 하는 검사는 무엇인지, 잠복 결핵 양성일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잠복결핵이란?

잠복 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어 소수의 균이 몸속에 살아 있지만, 면역력에 의해 억제되어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상태로 균이 외부에 배출되지 않아 전염력과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항산균 검사와 흉부 X-선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타납니다.

 



 

 

잠복결핵 검사 IGRA

잠복 결핵 검사는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TST와 인터페론감마 분비 검사(IGRA)가 있습니다.

TST 검사는 결핵균 항원을 팔의 피부에 주사하여 48~72시간 사이 부풀어 오르는 정도를 측정해 결핵균 감염을 확인하는 방법이고, IGRA는 혈액을 채취하여 결핵균 특이항원으로 면역세포를 자극하여 분비되는 인터페론감마를 측정하여 결핵균 감염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결핵균에 감염되면 2년 이내 5% 정도 결핵으로 발병하고, 잠복 결핵 감염자의 10%는 평생에 걸쳐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에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잠복 결핵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꼭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IGRA의 장점은 92%의 진단에 높은 민감도와 99% 특이도를 가지며, 채혈을 위해 1회만 방문하면 되기 때문에 편하고 체외 검사로 이상 반응이 나타날 우려가 없습니다.

잠복 결핵 검사는 언제 해야 하는 걸까요?

전염성 결핵환자와 접촉했을 경우나 결핵 발병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고위험군(HIV 감염자, 장기이식 중인 자 등) 또는 잠복결핵 검사를 의무화한 직업군에 한하여 하게 됩니다.

잠복 결핵 검사가 의무화된 직업군은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른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입니다.

결핵환자를 검진, 치료하거나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우려되는 의료기관 종사자( 의료인, 의료기사, 간호조무사 등)는 연 1회 이상 잠복 결핵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잠복결핵 검사 양성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잠복 결핵 양성으로 판정되면 다음 아래와 같이 관리하게 됩니다.

첫째, 추가적인 검사로 흉부 x-ray를 하게 됩니다.

둘째, 흉부 x-ray 검사 결과 유소견자로 판명되면, 추가로 활동성 결핵인지 감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흉부 x-ray 검사 결과 활동성 결핵이 아닌 경우는 잠복 결핵 감염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잠복 결핵 감염자의 치료는 결핵 발병의 60~90%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잠복결핵 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잠복 결핵 치료는 결핵약 중의 아이나 혹은 리팜핀을 단독으로 4~9개월 복용하게 하거나 또는 두 가지 약을 병합하여 3개월 복용하게 합니다.

잠복 결핵 진단을 받으면 치료가 원칙이기는 하나 치료를 함으로써 위험이 더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흉부 x-ray를 주기적으로 검사하며 관찰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잠복결핵 양성 치료를 안한다면?

잠복 결핵 양성일 때 치료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잠복 결핵은 치료하지 않으면 2년 내 5%는 결핵을 발병, 평생 10% 정도 결핵이 발병될 수 있기 때문에 결핵이 발병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좋고 조기 결핵 퇴치를 위해 필요합니다.

하지만 결핵약의 부작용 발생에 대해 주의를 하여야 하므로 결핵 치료가 오히려 이득이 없다면 치료보다는 추적관찰을 권고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