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의 아주 작은 부분인 발톱이 일상생활을 어렵게 할 때가 있습니다. 발톱 가장자리가 붓고 빨갛게 염증이 생길라 치면 양말 신는 것조차 힘들고 걸을 수조차 없게 됩니다. 이는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문제를 일으키는 내성발톱 때문인데요.
재발도 잦은 내성발톱, 내성발톱이 있는지 자가진단 하는 방법과 내성발톱을 관리하고 자가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내성발톱이 어떤 상태일 때 꼭 병원에 가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성발톱, 어떤 발톱을 말하는가?
내성발톱이란 발톱이 자라면서 양옆의 모서리 부분이 동그랗게 말리면서 살 안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엄지발가락에 많이 생기는데요.
발톱은 길어서 자를 때 일자로 잘라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이쁜 모양으로 동그랗게 타원형을 그리면서 자르게 되면 내성발톱이 잘 생깁니다.
그리고 발톱 무좀이나 건선 등 질환이 있을 경우와 앞볼 부분이 좁은 신발을 장시간 신을 경우 신발에 의해 발톱이 압박받으면서 내성발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이 있으면 초기에 발가락 양 가장자리 부분에 발적, 부종, 가벼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점점 악화되면 진물과 함께 섬유조직 덩어리(육아종)가 증식하고 발톱 주위가 곪으며, 심한 냄새와 통증이 있게 됩니다.
나도 내성발톱일까? 자가진단
걸을 때마다 발가락에 통증이 있고 발톱 가장자리 부분이 자주 발적 되는 증상이 있다면, 내성발톱 자가진단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발톱을 둥글게 발가락 모양처럼 깎는다
- 발톱 가장자리 부분을 아주 짧게 깊이 깎는다
- 가족 중 내성발톱 있는 사람이 있다
- 무지외반증이 있다
- 가렵고 습진이 있는 발을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하고 있다
- 앞이 좁은 꽉 끼는 신발을 자주 신고 오래 신는다
4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된다면 내성발톱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내성발톱 자가 치료 방법
내성발톱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집에서 치료할 수도 있는 것일까?
일단 내성발톱을 자가 치료하기 전에 병원 진료가 꼭 필요한 상태부터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엄지발톱 양옆 가장자리 부분에서 진물, 고름이 나오는 상태
-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통증이 심하여 걷기가 힘들 때
- 당뇨 질환을 가진 분은 발톱 가장자리 부분이 부종, 발적 있을 때
- 엄지발톱 주위 육아조직이 자랐을 때
곪아서 염증이 생겨 피부조직이 상한 것이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다면 항생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내성발톱을 집에서 관리하면서 자가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톱 일자로 깎자’
내성발톱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발톱이 자라게 둔 다음 너무 짧지 않게 발톱을 깎고 반드시 일자로 발톱을 깎아주어야 합니다.
‘발톱 모서리 치실이나 솜뭉치를 사용해 보자’
발톱 모서리와 그 아래 살 사이에 솜뭉치나 치과용 치실을 끼워 넣어 발톱이 살 안으로 파고들지 못하도록 합니다.
‘무좀, 건선 등의 질환 치료 받자’
발에 생긴 무좀이나 건선 등의 질환으로 인해 내성발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발의 위생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무좀 등의 질환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족욕을 해보자’
일주일에 2~3회 따뜻한 물에 소금을 풀어 족욕을 하면 발의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하고 발톱을 유연하게 하여 발톱이 살에 덜 파고들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 교정 테이프나 교정기를 사용하여 보자’
시중에 내성발톱을 교정하기 위해 판매되는 제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진물이나 염증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이용해 교정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의외로 효과가 탁월하더라고 한 사용 후기가 많았습니다.
‘좁은 신발은 피하자’
신발의 앞코가 좁으면 발톱의 가장자리가 압력을 받아 내성발톱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좁은 신발을 자주 신는다든지 장시간 신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