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은 노인의 사망과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되는 호흡기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심하게 운동하여 숨이 찬 것도 아닌데 그냥 걸었을 뿐인데 숨이 차다. 이런 경우는 호흡기 질환이나 심장의 문제로 인한 것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노인에게서 흔한 호흡기 문제를 일으키는 만성폐쇄성 폐질환이란 무엇인지, 이 질환의 발병 원인과 증상, 관리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어떤 질환 일까?
우리 몸의 기도는 정상적으로 숨을 쉬면 들이마 쉴 때 기도가 넓어지고 내쉴 때 좁아집니다.
COPD는 이러한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기도가 좁아져 숨쉬기가 어려운 폐 질환입니다.
여러가지 원인들에 의해 좁아진 기도와 함께 나이가 들어가면서 폐도 늙어가게 됩니다. 퇴행성 변화를 겪은 폐는 돌이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은 퇴행성으로 완치 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고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증상을 조절하여 주는 것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노인 호흡기 질환인 COPD의 원인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흡연입니다. 직접 흡연이나 간접 흡연에 많이 노출된 사람이 중년 이후부터 숨이 차기 시작하는 증상이 발현된다며 COPD일 확률이 높습니다.
흡연에의해서 만 이 질환이 발병하는 거는 아닙니다. 흡연 외에도 직업성 분진, 화학 약품, 화학물질 먼지 또는 실내의 요리용 불 등 심한 연기로 오염된 환경에서 일하는 직업 군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발병하는 것과 연관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일부 가족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유전적인 요인도 관련되어 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성 감염증, 특히 결핵에 의한 대사성 폐기종에의해서 발병되기도 하며, 관리가 잘 안되어진 천식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증상
COPD는 대부분 40대 이후에 발병 되기 시작합니다. 주된 증상으로 만성적인 기침이며, 처음에는 간간히 기침을 하기 시작하다가 점점 계속 기침을 하게 됩니다.
또 다른 주된 원인은 만성적인 가래입니다. 가래의 양상은 희고 끈끈하며 양이 많습니다. 아침에 기침과 함께 배출됩니다.
병이 진행되면 처음에는 계단을 오르거나 무거운 것을 들었을 때 숨이 차는 증상이 있다가 점점 힘든 길이 아닌 평지를 걸을 때에도 숨이 차게 되고 심하게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게 됩니다.
숨을 쉴 때 천식과 같은 ‘쌕쌕’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관지 천식과 혼동하기 쉽고, 노인 환자에서는 천식인지 COPD인지 감별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렴 등 호흡기 감염이 발생하면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며 심해진 호흡 곤란으로 응급실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관리하는 방법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완치 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므로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관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 걷기 운동 등 호흡 재활 운동
- 금연 상담을 통한 금연
- 폐렴, 독감 예방 접종
- 실내 및 야외 오염된 공기에 노출 최소화
- 요리할 때 환기 필수
- 기관지확장제 복용이나 흡입
- 4기 COPD 환자에게는 산소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