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건강검진을 시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건강검진으로 기본 검사 외에 소변검사, 흉부 X-ray, 혈액검사, 비만도 검사를 하게 됩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결과가 비만, 소변에 단백뇨가 나오는 것입니다. 소변에서 단백뇨가 나온다는 뜻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추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건강검진에 단백뇨 나온다는 의미는?
성장이 빠른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에서부터 중학생 때까지 건강검진을 하게 되면 예상치 못하게 소변에서 단백뇨가 검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에서 단백뇨가 나온다는 뜻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급성장하는 청소년기 시기에 단백뇨가 검출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장은 정상적으로 사구체에서 여과된 단백질을 재흡수하여 혈액으로 되돌려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신장에 문제가 발생하여 이러한 기능이 재 역할을 하지 못하면 소변에 단백뇨가 나오게 되기 때문에 소변에 단백뇨가 나온다는 뜻은 신장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소변에 단백뇨는 신장질환을 대표하는 수치가 됩니다.
소변에 정상적으로 150mg 미만의 단백질은 소변에서 검출될 수 있지만 하루 150mg 이상 검출될 경우 이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급성장하는 시기인 제2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에 특히 소변에 단백뇨가 검출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신장이 아직 성숙하지 못하고 발달하는 중이므로 쉽게 단백뇨가 생길 수 있고, 또 다른 하나의 이유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거나 과도하여 단백뇨가 잘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청소년기 2~5% 정도 나타나는 기립성 단백뇨가 있습니다. 기립성 단백뇨는 서서 활동할 때는 단백뇨가 비정상적으로 나오고 누워있을 때는 단백뇨가 나오지 않는 증상을 말합니다.
기립성 단백뇨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좋아지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세와 상관없이 지속적인 단백뇨가 검출될 경우에는 신질환을 시사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이는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학교 건강검진에서 단백뇨가 검출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학교 건강검진에서 예상치 못하게 단백뇨가 검출된 결과를 받게 되면 당황하게 됩니다.
우선 단백뇨가 검출되었다고 보고되어 지면 다시 한번 더 소변검사를 통해 단백뇨가 검출되는지 확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그래도 단백뇨가 검출 될 때에는 24시간 소변을 모아서 단백뇨 양을 측정하는 검사를 몇차례 반복적으로 하게 됩니다.
지속해서 단백뇨가 검출되는 것이 보이면 초음파 검사, 혈액검사를 통한 신장 기능 검사, 복부 CT 등을 통해 기능성 원인에 의해 단백뇨가 나오는 것인지 사구체 질환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