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시리고 욱신, 그 이유는? 퇴행성 관절염

 

무릎이 시리고 욱신욱신 퇴행성 관절염?

 

기상청보다 내 몸이 비가 오는 것을 더 빨리 아는 것은 관절이 날씨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비가 올 것도 아닌 더운 여름인데도 무릎이 시리고 욱신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이가 아직 잚은데도 무릎이 시리고 통증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과 예방법,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무릎보호대의 올바른 착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이 시리고 욱신한 이유, 퇴행성 관절염 ?

‘무릎이 한 번씩 욱신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날씨가 흐린 날은 증상이 더한 것 같기도 한데. 그 이유가 뭘까요?’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릎 자체가 따뜻한 체온을 유지해 주는 기능이 떨어진 부위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라 어떤 질환이 있지 않더라도 무릎이 시린 느낌을 가질 수는 있는데요.

예를 들어 여름철, 장시간 에어컨에 노출될 경우 온도, 습도, 기압에 영향을 많이 받는 무릎관절이 경직되고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 영양공급이 원활하게 받지 못하면 시리고 욱신거린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높은 습도가 유지되는 기간인 장마철, 높은 습도와 낮은 기압으로 관절 내 압력을 올려 활액막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관절 부위 부종을 악화시키거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무릎이 시리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혹 있을 수 있는 무릎 시린 증상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자주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 가장 큰 원인은 퇴행성 관절염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이 손상이 생기며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은 60세 이후의 노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다이어트로 인해 많이 하는 잘못된 스쿼트 자세, 러닝, 등산 스노보드 등의 무릎에 무리한 충격을 주는 운동을 즐겨하는 20~30대와 같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증상

퇴행성 관절염이 있을 때 나타나는 초기 증상은 무릎부위 통증입니다.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의 강도가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다가 관절염이 심해지면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때론 관절이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통증 외에도 퇴행성 관절염이 있을 경우 관절을 펴고 굽히기가 힘들어지고, 뼈의 변화로 인해 다리 모양이 변형이 오게 되고 걸음걸이가 변화됩니다.

그리고 관절염은 날씨와 굉장히 연관성이 많은 질환 중의 하나인데요.

온도가 내려가고 습도가 높은 날씨일 때 무릎의 강직이 심해지고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습도가 높을 때는 조직이 부어 근육과 관절에 통증을 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

한번 닳으면 다시 되돌리기 어려운 무릎 연골, 닳아 없어지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40세 이후 여성들은 폐경기 이후의 호르몬 변화, 출산 등으로 골밀도가 낮아지는 데다가 근육량도 적어 퇴행성 관절염에 취약하여 관절의 연골이 마모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은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1.무릎에 안 좋은 자세는 하지 않는 것

좌식 생활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는 퇴행성 관절염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무릎에 무리가 가는 자세는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무릎꿇기가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적절한 체중 유지하는 것

고도비만의 경우 관절염 발생 위험이 여자는 4배, 남자는 4.8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또한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5kg 감량할 때, 감량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관절염의 위험이 절반이나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과도한 체중은 무릎에 가한 하중을 주어 무릎 손상을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무릎관절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칼슘 비타민D 섭취할 것

칼슘과 비타민D는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 데 필요한 성분으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규칙적인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 꾸준히 할 것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걷기, 산책, 수영 등을 통해 관절 주위 근력을 유지하여 주는 것이 관절 손상을 막을 수 있는 좋은 예방 방법입니다.

5. 금연할 것 

담배는 뼈와 관절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 높더라고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 무릎보호대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경우 무릎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한 무릎보호대를 잘 못 착용할 경우 오히려 통증이 더 유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무릎보호대의 원리는 관절을 지탱하여 주고 주변 근육의 힘을 덜어주며, 관절 내 압력 방향을 재조정하여 주어 통증을 덜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잘 못 착용할 경우 지지해 주어야 할 부분이 아닌 곳에 힘의 방향이 주어져 통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올바른 무릎보호대 착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무릎에 경한 통증만 있는 경우, 지지대가 없는 천으로 된 무릎보호대를 착용하여 줍니다.
  • 항상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기보다 무릎에 큰 부담이 되는 동작들, 예를 들어 계단을 내려오거나 내리막길을 걸어야 하는 등의 동작이 필요할 때 착용하면 효과적입니다.
  •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기에 앞서 전문의와 상의 후 정확한 착용 위치 등을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적절한 위치를 찾지 못하고 무릎보호대를 착용할 경우 부하가 더해지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무릎 힘을 사용하게 되어 통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무릎보호대는 보조장치일 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장기간 사용하면 안 됩니다. 무릎 통증을 줄이려면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의 힘을 키워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