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 너무 많이 하는 것, 정상일까?

 

하품을 너무 많이 하는 것 정상일까?

 

하품, 우리가 졸릴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의 하나이지만, 평상시와 다르게 하품을 과하게 한다면, 이 또한 자연스러운 것일까? 하품하는 이유와 우리 몸에 어떤 이상이 있을 때 하품을 과하게 많이 하는지, 그리고 하품을 멈추게 하는 의외의 간단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품을 하는 이유

하품하는 과학적 이유를 찾아보면 첫째, 우리 몸에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산화탄소가 너무 많이 몸에 쌓이게 되면, 체내 산소가 부족하게 되고 우리 몸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하품이라는 것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내보내고 산소를 마시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주변 사람이 하품할 때 따라 하게 됩니다.

사람은 공감 능력이 있어 감정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발달할수록 주변에서 하품하면 하품을 따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셋째,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하품을 합니다.

뇌로 향하는 혈액이 너무 뜨거워 지기 시작하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은 하품을 하여 차가운 공기를 마시고 뜨거운 공기를 내보낸다는 것입니다.

 

하품을 많이 하는 것, 몸에 나타난 이상 신호일까?

위에서 알아보았듯이 하품을 하는 것은 정상적인 신체 반응입니다. 하지만 몸에 이상이 있을 떼 비정상적으로 하는 하품은 없을까요?

1분에 한 번 이상 하는 하품은 일단,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하던 패턴이 아닌 하품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과하게 하품을 하는 것 같다면, 일단 나의 수면 패턴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수면무호흡증이나 기면증 같은 수면 장애는 과호흡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편두통을 앓기 전 전구증상으로 하품을 과하게 할 수 있습니다.

4~72시간 지속되는 두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편두통의 경우 전구증상으로 편두통이 시작되기 2~48시간 전에 하품을 과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품을 평상시보다 과하게 하고,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간 기능이 저하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급성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뇌간과 피질 구조에 손상을 입히고 뇌 활동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이에 대한 반사 작용으로 쉴 새 없이 하품하게 되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비정상적인 하품 외에 중요한 사지에 힘이 빠진다든지, 언어와 발음이 올바르지 못하게 나온다거나 연하장애, 시야 문제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품 멈추게 하는 간단한 팁 

중요한 자리인데 하품이 계속 나와 당황스러울 때 있으셨나요? 이럴 때 사람들은 꼬집는 행동을 하거나 숨을 참든지 아니면 공기를 들이마시는 행동을 하여 하품을 멈추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들은 오히려 뇌를 활성화시키지 못하고 하품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하품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의외의  간단한 방법은 윗입술을 핥는 행동입니다.

윗입술을 핥는 행동을 통해 입으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 뇌가 외부로 부터 공기가 들어오지 않는 것을 인식하면서 하품이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도록 합니다. 뇌에 충분한 공기가 공급되면서 하품을 멈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