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짖는 기침소리 급성 폐쇄성 후두염 원인 및 증상

 

개짖는 기침소리 급성 폐쇄성 후두염 집에서 어떻게 케어할까?

 

코로나19를 지내오는 동안 독감이나 감기 등 호흡기질환이 많이 줄어들었으나 마스크 착용이 자유로워진 지금은 코로나보다 독감이나 마이코플라즈마 감염 등 호흡기질환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진 요즘, 청소년 소아과 진료실에는 아이들의 기침 소리가 가득합니다. 그중에 유독 개 짖는 소리같이 컹컹거리는 기침 소리가 들리는데요. 급성 폐쇄성 후두염으로 병원을 방문한 아이들의 기침 소리입니다.

증상이 한밤중에 심해지며, 호흡곤란과 드물게 기도 폐색이 동반되기도 하는 급성 폐쇄성 후두염, 어떤 질환인지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았습니다.

 

개짖는 기침소리 급성 폐쇄성 후두염 ‘크루프’ 란?

급성 폐쇄성 후두염은 흔히 1~3세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후두 점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세균 감염이나 기타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RSV,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디프테리아, 백일해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호흡기질환과 마찬가지로, 공기 중의 떠나는 침의 미세 분말, 기침, 손의 접촉 등으로 인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급성 폐쇄성 후두염의 원인

급성 폐쇄성 후두염의 주된 원인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입니다.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파라인플루엔자
  • 아데노바이러스
  • RSV(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 A형 인플루엔자
  •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크루프 환자의 원인 대부분은 파라인플루엔자 약 75% 차지합니다. 그리고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외에 백일해, 홍역과 같은 전염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먼지나 연기의 과도한 흡인이나 성대를 과하게 사용한 경우, 위산 역류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크루프의 증상

처음에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발열을 동반한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후 급성 폐쇄성 후두염의 특징적인 3대 증상, 개 짖는 기침 소리, 목쉰소리, 흉벽 함몰과 숨쉬기 힘든 모습, 코 벌렁거림, 그렁거림의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납니다.

후두부종이 생기면서 드물게 기도 폐쇄가 발생하면 저산소증, 청색증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즉각적인 기도확보가 필요한 상황임으로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증상은 주로 밤에 더 심해지고, 아침이 되면 증상이 완화되는 듯하다가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이 있습니다.

 

호흡기 증상을 완화해 줄 수 있는 홈케어
  1. 실내습도 조절
  2. 미지근한 물 자주 마시기
  3. 소리 지르지 않기
  4. 응급실 진료가 필요한 증상 알아두기

아이가 급성 폐쇄성 후두염으로 힘들어할 때 증상 완화를 위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먼저 가습기를 사용하여 집안의 습도를 너무 건조하지 않게 조절해 줍니다.

습도를 머금은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만으로 숨을 더 편안하게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실 수 있도록 하여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소리를 지르는 행위는 후두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소리를 지르지 않도록 아이를 다독입니다.

크루프 증상의 특징으로 밤에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응급으로 병원에 가야 할 증상을 숙지하고 계셨다가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실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응급실 진료가 필요한 급성 폐쇄성 후두염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호흡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 한 상태 (분당 50~ 60회)
  • 숨을 내쉴 때 좁아진 기도에 공기가 지나가면 생기는 쌕쌕거리는 소리가 날 때
  • 숨을 쉬기 어려워 말을 못할 때
  • 너무 심하게 졸려 하는 상태
  • 얼굴이나 손톱이 파랗게 변할 때
  • 침을 삼키기가 어려워 침을 흘리는 모습이 보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