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 안 좋을 때 받는 검사 종류

 

췌장 안 좋을 때 받는 검사 종류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충분한 설명을 해주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검사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필요한 지 모를 때가 많고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검사 중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될 때 또는 췌장 안 좋을 때 받는 검사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 안 좋을 때 받는 검사 종류

췌장이 안 좋을 때는 급성이나 만성으로 염증이 발생했거나 종양에 의한 것인데요. 급성으로 췌장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점점 강해지면서 심한 복부 통증이 있고,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으로 췌장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설사, 당뇨병, 체중감소 등의 전반적으로 건강이 안 좋아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급만성으로 췌장에 염증이 있거나 종양 등으로 인해 췌장이 안 좋아졌을 때는 병원에서 어떤 검사를 받게 될까요?

 



 

 

췌장염이 의심될 때 시행하는 검사

  •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효소 수치 검사
  • 조영제 포함한 복부 CT
  • 복부 MRI
  • 내시경 초음파

췌장암이 의심될 때 받는 검사

  • 혈액검사(아밀라아제, 리파아제 수치)
  • 혈청 종양표지자 검사 (CA19-9)
  • 복부 전신화 단층촬영(CT)
  • 자기공명영상(MRI)
  •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 내시경 초음파(EUS)
  •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췌장 안 좋을 때 받는 검사: 복부초음파

췌장 부위를 볼 때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 간, 담낭, 담관, 췌장을 주로 보게 됩니다.

상복부 통증이 있거나 지속적이 소화불량 증상이 있고 혈액검사에서 췌장효소 수치가 3배 이상 높거나 정상을 벗어났을 때, 혈청 종양표지자 검사 수치가 상승되어 있을 때, 복부 X-ray 상 전문의가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시행하게 됩니다.

췌장 부위를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시행할 때에는 6시간 이상의 금식이 검사 전에 필요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음식을 먹게 되면 위가 부풀어 정확하게 췌장을 확인할 수 없게 가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이나 당뇨약 등 기존에 먹는 약이 있다면, 검사 전에 약도 복용하면 안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약은 적은 양의 물과 함께 복용 가능합니다.

 

복부 전신화 단층촬영(Abd CT)

췌장을 확인하기 위해 복부 전신화 단층촬영을 시행할 때는 조영제를 사용하여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조영제를 통해 복부 및 골반 내의 모든 장기를 정확하게 구분하여 주고 어느 위치에 암세포가 있는 부위인지 명확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사용하게 됩니다.

복부 전신화 단층촬영에 사용되는 조영제는 요오드화 조영제로 과민반응이나 신장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알레르기, 심장병, 천식, 과거의 약물 부작용이 있는 사람은 조영제 사용을 금하기도 합니다.

복부 CT를 통해 급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 췌장암, 췌장 낭성 종양, 췌장 가성 난종 등의 미세한 병변을 진단하게 됩니다.

복부 CT 검사를 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6시간 이상은 금식이 필요하고, 금속 물품(안경, 귀고리, 목걸이 등)은 신체에 가지고 있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당뇨약으로 메포민(메트포르민)을 먹고 있다면 조영제와 상호작용으로 신장에 독성이 유발될 수 있어 검사 전 24~ 48시간 전부터 복용을 중단해 주어야 합니다.

 

자기공명영상(MRI)

자기공명영상(MRI)는 강한 자장과 전자기파를 사용해서 몸의 단면을 들여다보는 검사입니다.

췌장 자체가 위나 대장에 가려져 초음파 검사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없을 때가 많고, 조영제를 사용하여 복부 CT를 검사할 수 없는 질환이나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복부지방으로 초음파검사를 하기 어려울 때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자기공명영상(MRI)를 검사합니다.

MRI를 통해 췌장의 꼬리까지 명확하게 관찰할 수 있고, 방사선 피폭에 대한 두려움도 덜 수 있는 검사입니다.

검사 시 소음이 심한 것 외에는 부작용이 거의 없으나 이런 소음이나 폐쇄된 공간에 갇히는 데 공포를 느끼시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췌장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복부 MRI는 검사 전 금식이 8시간 이상 되어 있어야 하며, 금속 물질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안 됩니다. 만일 금속 물질을 이식하신 분이시라면 검사 전 미리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란 입을 통해 십이지장경을 십이지장 유두부까지 삽입하여 조영제를 투여하고 방사선 투시기를 통해 담관 및 췌관을 검사하는 시술입니다.

급성 췌장염인 경우, 췌장암으로 인해 담관이 막힌 경우, 췌관의 선천성 기형이 의심될 경우 ERCP를 하게 됩니다.

주로 ERCP는 담관이 담석으로 인해 막힌 경우 빠른 담석 제거를 위해 많이 사용됩니다.

ERCP 시술을 하기 전날 저녁부터 금식이 필요하고, 항혈전제를 복용 중이라면 검사 이전에 주치의 상의하여 복용을 중단하게 됩니다.

고혈압약은 검사 당일 아침 적은 양의 물과 복용이 가능하지만, 당뇨약은 먹지 않습니다.

다른 검사들과 마찬가지로 방사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금속 물질은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안 됩니다.

 


 

 

내시경 초음파(EUS)

고주파 초음파 장치가 되어 있는 특수 내시경을 입을 통해 삽입하여 초음파 검사 시 장기나 지방 등에 가려 볼 수 없었던 부위를 제약을 받지 않고 췌장, 담관, 담낭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검사 도중 조직검사 필요한 경우 조직 검사물을 재취할 수 있기도 합니다.

췌장암, 담낭염, 만성담낭염, 담관 결석, 종양 등이 의심될 때 시행하는 검사이며, 췌장암 조직 검사를 위해 활용되기도 합니다.

방사성 피폭 없이 선명한 영상을 통해 진단하기에 용이하나 드물지만 천공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날 위험성은 있습니다.

 

양성자방출 단층촬영(PET)

양성자방출 단층촬영 (PET) 검사란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의약품을 몸에 투여하여 암을 진단하는데  용이하게 사용하는 검사입니다.

PET 검사는 현재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암진단 검사 중 가장 초기에 암 조직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며, 전신을 촬영하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검사하는 CT나 MRI에서 찾을 수 없는 암병변도 조기에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암의 전이 여부를 판단할 때 반드시 시행되는 검사이기도 합니다.

 

혈청종양표지자 검사 (CA19-9)

혈청 종양표지자 검사는 암이 발생하면 특정물질이 생성되게 되고 이것을 통해 암의 진단 여부를 판단할 때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검사를 말하며, 여러 종류의 종양표지자 중 CA19-9은 췌장암이나 담관암에 증가하는 종양표지자입니다.

담도질환이나 대장암, 위암, 난소암 등 다른 부위 암이 있을 경우에도 수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췌장암 선별을 위해 사용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췌장암의 치료 모니터링, 치료 후 재발 등을 추적 관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검사입니다.

 

췌장효소 수치검사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췌장질환이 의심될 때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 아밀라아제, 리파아제가 혈액 속에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하게 됩니다.

췌장에 문제가 있을 때는 특이적으로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수치가 증가하여 나타나게 되고, 정상 아밀라아제 수치 28~100U/L 이며, 정상 리파아제 수치 13~ 60 U/L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