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심하면 무서운 합병증도 올 수 있다는 수족구, 어른들도 걸릴 수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면역이 저하된 어른이라면 아이들의 손이나 분비물 등에 의해 충분히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감염된 수족구와 어른 수족구는 증상에 차이가 있는지, 격리 여부와 치료를 알아보겠습니다.

어른 수족구,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증상과 차이
수족구는 어린아이들만 앓는 것으로 많이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발병 위험성이 낮을 뿐이지 어른들도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약하시다면 수족구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는 항체가 형성되는 병이 아니다 보니 한 번 걸렸다 하더라도 또 걸릴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수족구에 걸리면 잠복기 3~7일을 지나 수포가 손, 발, 입에 발생하며 이로인해 영양과 수분이 충분히 섭취되지 못하고, 심하면 탈수와 함께 신경계 문제의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어 쉽게 볼 수 있는 질환은 아닙니다.
어른들에게 나타나는 수족구는 어떨까요?
어른들은 감염되어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그래서 감염된 줄 모르고 있다가 자녀들에게 전파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라면 아이들과 같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족구 증상은 발열 1~2일 후 입안쪽 볼, 잇몸, 혀에 붉은 반점이나 수포 궤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손과 발, 둔부부위에 피부발진이 나타나거나 간혹 사지에도 발진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어른 수족구의 증상은 아이들과 다르게 경미하게 나타납니다.
어른 수족구도 격리가 필요할까?
어른 수족구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다 보니 병에 걸린 줄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빈번하다 보니 격리의 의미가 없지만, 자녀가 있는 집이나 어린아이들과의 접촉이 이뤄지는 곳에서 일한다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된다면 아이들과 접촉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접촉했던 물건들을 통해 감염이 이뤄질 수 있으므로 물건들을 수시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수족구에 감염되었다 할지라도 특별한 치료제는 없습니다.
발열 시 진통 해열제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탈수를 수액으로 보충해주는 대증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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