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시원하게 보려면

소변이 잘 안 나오고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을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나이가 들수록 이런 경험을 하는 남성들이 많고, 젊지만 이러한 경험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이유와 시원하게 보려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배뇨장애란?

배뇨장애란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배뇨 곤란이나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게 되는 빈뇨, 소변을 보고 싶은 것을 참지 못하는 절박뇨 등의 증상들을 말합니다.

 



 

 

소변을 누는 시간이 너무 길거나 너무 짧은 소변을 참지 못하고 보게 되는 등 배뇨 이상의 증상은 방광, 전립선, 요도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게 됩니다.

남성이 배뇨장애가 나타나는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전립선비대증으로 방광 출구가 폐쇄되어 나타나는 것이며, 여성에게서 배뇨장애가 나타나는 주요 원인은 방광염, 과민성 방광, 복압성 요실금에 의한 것입니다.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배뇨 장애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빈뇨: 낮에 4~ 6회, 밤에 1회 이상의 배뇨
  • 약뇨: 소변 줄기가 약하고 가늘어지는 증상
  • 복압배뇨: 소변볼 때 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
  • 야간뇨: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는 증상
  • 절박뇨: 갑자기 소변을 보고 싶거나 소변을 보고 싶다고 느끼면 참지 못하는 증상
  • 요실금: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나오는 증상
  • 분산뇨: 소변 줄기가 갈라지거나 흩뿌려지는 증상
  • 간헐뇨: 한 번 이상 소변이 멈추었다가 소변을 보게 되는 증상
  • 배뇨 말 요점적: 소변이 끝날 무렵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증상
  • 잔뇨감: 소변을 본 후 방광에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있는 현상
  • 배뇨 후 요점적: 배뇨를 마친 후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 방울이 나오는 현상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이유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중장년 남자에게서 흔한 것은 전립선비대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성비대증은 전립선 크기가 정상보다 커지는 질환으로 커진 전립선이 소변이 지나가는 길을 누르게 되면 소변을 보고 싶지만, 소변을 볼 수 없는 급성 요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있을 때는 소변을 시원하게 잘 보지 못하게도 하지만 뇨의가 느껴지면 참지 못하는 절박뇨와 같은 여러 배뇨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전립선 암이나 요도가 협착되어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에게 나타나는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증상의 원인은 방광염이 가장 흔합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기 때문에 감염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성이 큽니다.

그 외에도 출산이나 과음 등에 의해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소변을 자주 보는 것도 문제이지만 방광이 소변으로 가득 찼는데도 불구하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하지 않는다면 요로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방광 수축력이 저하되어 치료 후에도 스스로 소변을 보기가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고, 만성신장병에 이르게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소변이 마려운데 시원하데 보지 못하는 증상이 있거나 이로인해 복통이 생긴다면 병원 진료를 보고 정확한 진단하에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 남성: 전립선비대증, 전립선 암, 요도협착, 요폐
  • 여성: 방광염, 과음, 출산, 요폐

 


 

 

소변을 시원하게 보려면

방광 기능이 한 번 나빠지면 회복되기 어려운 만큼 방광기능이 약해지지 않도록 방광을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분을 적당히 마십니다.

나이가 들수록 뇌간 시상하부에 우리 몸에 수분이 필요한지 느끼는 감수성이 떨어져 수분이 부족해도 목이 잘 마르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물을 잘 안 먹게 되는데요. 수분을 너무 먹지 않게 되면 방광용적이 줄어들게 되고 기능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수분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자주 소변을 보고 싶게 만들어 놓지 않습니다.

적당하게 하루 1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할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 배뇨습관 중요합니다.

소변을 참으면 병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변이 조금만 마려워도 화장실에 바로 가는 습관은 방광 용적을 줄어들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너무 소변을 참는 것은 좋지 않지만 조금은 참았다가 소변보는 간격이 2~3시간 정도 될 수 있도록 배뇨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걷기나 하체운동을 하루 30분 정도 꾸준히 운동하면 방광주위 근력을 키울 수 있어 소변을 원활하게 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립선질환이나 약물에 의해 방광 기능이 떨어진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약물치료를 통해 방광 기능이 유지되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배뇨 기능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우선 필요합니다.

50세 이후의 남성은 전립선비대증 발병률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방광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방광 기능은 40대에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20년 뒤 나타나는 요로감염, 전립선질환 등의 배뇨 질환에 크게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