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많은 남성, 특히 비만한 남성에게 자면서 호흡이 일시 멈추게 되는 수면무호흡증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신체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고 여러 가지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으며, 나아가 낮에 졸리는 증상으로 운전 시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수면무호흡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수면무호흡도 세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해요.
그 유형과 함께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과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면무호흡, 무엇인가요?
자는 도중에 코와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이 간헐적으로 정지되고 숨을 쉬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무호흡이 최소 10초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말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20~30초 길게는 2분~3분 지속되어 호흡이 정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40~69세 성인에게서 수면무호흡이 나타나는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현저하게 많이 나타납니다.
수면무호흡증 위험성과 몸에 미치는 영향
수면 중 무호흡은 자는 시간은 충분한 것 같아도 무호흡의 반복으로 인해 각성상태가 계속 일어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수면의 질이 저하되면서 계속 피로가 누적되는 거와 함께 낮에 졸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집중력이 저하와 함께 인지 저하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운전이나 기계조작 같은 일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험한 사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성 외에도 수면무호흡은 신체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첫째, 고혈압,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수면 무호흡이 있는 사람은 고혈압 발생 위험이 3배 높고, 부정맥 발생률은 정상인보다 2~4배 높으며, 뇌혈관 환자의 70%에서 수면 무호흡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둘째, 수면 무호흡증이 야뇨증과 발기부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셋째, 위장질환 중 식도역류염과 연관돼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넷째, 잠을 깊이 자면서 알츠하이머 치매의 대표적인 원인 독소인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물질이 배출되게 되는데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이러한 배출 과정이 원활하지 못하여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신경 독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렇듯 수면 무호흡은 치매와도 연관되어 집니다.
수면무호흡 종류
수면무호흡의 종류를 세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폐쇄성 수면무호흡
폐쇄성 수면 무호흡은 숨을 쉬려고 하지만, 기도가 막혀서 숨을 쉬지 못하는 무호흡증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은 폐쇄성으로 인한 것입니다. 혀가 두꺼워서 기도를 막거나 입천장이나 목젖이 붓거나 공기가 드나드는 상부기도가 좁아지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나이가 많은 남성이나 비만한 사람, 목이 두꺼운 사람에게 잘 발생합니다.
2. 중추성 수면무호흡
중추성 수면 무호흡증은 중추신경계의 문제로 나타나는 수면 시 무호흡증입니다. 호흡근육이 약화하였거나 과도한 호흡으로 인한 저탄산증, 일시적으로 호흡에 관여하는 신경이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3. 폐쇄성과 중추성 합쳐진 수면무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