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피부 소양증 원인과 해결 방법

 

노인 피부 소양증 원인과 해결 방법

 

몸이 가려운 증상인 소양증은 노인의 66%가 호소할 만큼 굉장히 흔한 피부과적 문제입니다. 그리고 생명을 위협할 만큼의 증상은 아니지만 ‘죽었으면 죽었지 가려운것은 못 참겠다’고 할 만큼 굉장히 괴로운 증상입니다.

노인에게 나타나는 피부 소양증의 원인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인 피부 소양증 원인

1. 건조증

소양증을 호소하는 노인의 38%는 건조증이 원인입니다. 피부가 노화됨에 따라 피부가 얇아지고 수분과 지방 함유가 적어지면서 피지와 땀 분비가 적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입니다.

특히 다리 부위 피부 각질이 균열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반복적으로 가려운 부위를 긁다 보면 이차적인 피부 문제로 피부가 손상되거나 이차감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약물

노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불면, 우울 등 다양한 질환들로 인해 약물을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약물에 의해 소양증이 나타나는 것을 약물 인성 소양증이라고 하는데 이를 호소하는 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습니다.

단기간으로 복용하는 약보다 장기간으로 계속 복용하는 약들인 경우가 많아 약물에 의해 나타나는 가려움증은 조절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광알레르기피부염 유발 약제로는 항생제, 항균제인 독시사이클린, 노플록사신, 오플록사신, 시프로플록사신, 미노사이클린, 테트라사이클린이 있으며, 항류머티즘약인 답손, 오라노핀, 히드록시클로로퀸, 메토트렉세이트, 설파살라진이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피록시캄, 나프록센, 멜록시캄, 나부메톤, 잘토프로펜, 케토프로펜이 있으며, 고혈압약인 캅토프릴, 딜티아젬, 니페디핀, 펠로디핀이 있습니다.

당뇨병약인 글리피지드, 글리메페리드가 포함되고, 항우울제인 아미트리프틸린, 독세피느 이미프라미느트라조돈,히페리시엑스 등이 포함됩니다. 이뇨제중에는 푸로세미드, 히드로클로치아지드, 토르세미드가 있으며, 항히스타민제 중에는 염산세티리진 등이 있습니다.

 

3. 소양증과 관련된 피부질환

노인 소양증과 연관성이 많은 피부질환에는 유천포창 같은 수포성 질환, 두드러기, 알레르기접촉피부염, 만성단순태선, 건선 등이 있습니다.

 

4. 피부감염

피부감염 중에서도 가장 흔하며 소양증을 유발하는 것은 진균감염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 옴, 빈대 등과 같이 피부 기생하는 개선충에 의한 것입니다.

 

5. 전신적 질환

피부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전신질환에는 빈혈, 당뇨병, 신장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이 있습니다. 철분은 우리 몸의 가려움을 느끼게 하는 구성성분으로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작은 자극에도 쉽게 가려움증을 느끼게 됩니다.

당뇨병은 신경을 훼손해 신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자극에 과민해지며 쉽게 가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신장병이 있을 때는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에 쌓이게 되면서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가려움증이 유발되게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을 경우에는 피부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어 피부 표면의 온도가 높아지게 되고, 작은 자극에도 가려움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피부 소양증 해결 방법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여름철에는 과한 냉방을 피하는 것이며, 겨울철에는 과한 난방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실내 적정온도 24~ 26도를 유지하며, 가습기를 틀어 실내 습도를 50% 정도가 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름철에는 땀으로 인해 배출된 수분을 충분한 물을 마시도록 하여 몸속에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샤워를 너무 자주 하는 것도 피하도록 하여 피부 표면이나 몸속에 적절한 수분이 유지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샤워 시 뜨거운물은 피하도록 하고,  10분안으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샤워할 수 있도록 합니다.

샤워후 피부가 건조되는것을 막기위해 충분한 보습제를 발라주도록하며, 보습제는 털이 성장하는 방향으로 바르도록 하여 모공을 막지 않도록 합니다. 목욕 오일은 보습제만큼 효과적이지 않고 오일이 모공을 막아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신적 질환으로 인한 소양증이 있는 지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노인의 경우 전신질환으로 인해 전신소양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30%가 됩니다. 눈에 띄게 피부 발진 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전신질환이 있는지 우선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피부질환이나 피부감염에 의한 소양증인지 피부과 상담을 통해 확인합니다.

피부발진, 발적 등 피부병변이 있으면서 소양증이 동반될 때는 피부과 진료를 통해 피부질환에 의한 것인지 감염에 의한 것인지 확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가려움증이 너무 심해 견딜 수 없을 때는 다음과 같이 합니다. 

  • 찬물이나 미지근한물에 샤워를 합니다. 비누를 사용했다면 비눗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합니다.
  • 가려운 곳에 얼음팩으로 냉찜질합니다.
  • 옷이나 침대 커버 등을 면으로 교체합니다,
  • 칼라민 로션, 버러우액과 같이 처방 없이 구할 수 있는 약도 도포하여 주면 도움이 됩니다.
  • 베이킹파우더를 푼 미지근한 물에 잠시 담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