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맥 초음파 검사 필요한 이유 & 비용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이전보다 앉아서 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현대인에게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같은 순환기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경동맥 협착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경동맥 협착증은 경동맥이 좁아지고 굳어지는 질환으로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뇌로 잘 공급되지 못하게 되고, 경동맥 협착증이 심해지면 뇌경색을 유발하게 됩니다.

50대 이후 경동맥 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이유와  검사 소요 시간, 비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 필요한 이유

수명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이때 건강한 삶을 더 영위하기 위해서 우리 몸을 검사하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남녀를 불문하고 40~50대 이후 기본적인 건강검진 외에 추가하여 검사를 해보는 것이 필요한 검사들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경동맥 초음파입니다.

경동맥은 심장에서 뇌로 70~80%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으로 특히 40~50대 이후가 되면 이곳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사람이 급격히 많아지게 됩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거나 뇌졸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또는 흡연하는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경동맥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현저히 커지게 됩니다.

예전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잘 안 나타나는 질환이었지만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고령화되면서 경동맥 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동맥이 좁아지고 굳는 경동맥 협착증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이기 때문에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뇌 기능이 저하되고, 어지럼증, 신체 일부분의 마비, 언어장애, 시력 저하 등의 신체기능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잠시 있다 사라지기도 하지만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뇌경색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50대 이후가 되면 정기적으로 경동맥 초음파를 기본 건강검진과 함께 추가로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질환이 있을 경우, 뇌졸중 가족력이 있는 경우, 흡연하는 분, 심혈관 질환이 있는 40~50세 이상의 성인은 반드시 해보는 것이 권장됩니다.

경동맥 협착이 있다고 하여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초기 진단이 어려운 이유입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란?

경동맥 초음파 검사란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하여 경동맥 협착이나 경동맥 내 혈류 속도, 혈류 방향, 죽상판의 유무 등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검사를 통해 동맥경화 및 협착 정도, 폐쇄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검사입니다.

뇌혈관 상태를 간단히 파악해 볼 수 있는 검사로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경동맥 상태를 알아보거나 경동맥에 스텐트 삽입술이나 수술 전후 추적검사로도 사용합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식사와 무관하게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위해 금식할 필요는 없지만, 목 부위 맥박이 느껴지는 혈관에 초음파 기구를 접촉시켜 검사하기 때문에 목걸이를 하거나 목폴라 같은 옷을 입는 것은 검사를 위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동맥 초음파외에 경동맥 건강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는? 

경동맥이 건강한지 알아볼 수 있는 검사는 초음파,  CT, MRI, 경동맥 도플러 검사 등이 있습니다.

CT, MRI 등은 초음파보다 정밀하게 볼 수 있지만 고비용이 들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고 간단한 초음파 검사만으로 경동맥 이상유무를 대부분 확인합니다.

경동맥 초음파만으로 경동맥의 협착 여부, 동맥경화 정도, 혈류 상태 나아가 혈관 나이까지 측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 소요 시간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전문의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15~ 30분가량 소요됩니다.

 

경동맥 초음파검사 비용

경동맥 초음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병원마다 비용이 다를 수 있으며, 평균 50,000~ 100,000원 정도 합니다.

심뇌혈관 질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국가건강검진에 포함하자고 하는 말들도 있지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비용효과성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하고 보험재정에 부담으로 작용하여 실현성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 실비 청구가 가능할 수 있으므로 개별적으로 보험사에 문의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