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맹맹이 소리를 하면 섹시해 보인다고 하지만, 갑자기 코맹맹이 소리를 하는 것은 목소리를 만드는 주요 기관인 성대, 목, 코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주요 기관인 성대, 목, 코 중의 코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목에서 만들어진 소리가 어떤 이유로 인해서 코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입으로만 나가는 상태를 코맹맹이 소리 ‘폐쇄성 비음’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폐쇄성 비음을 발생시킬 수 있는 원인 top 3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맹맹이 소리 원인 TOP 3
코맹맹이 소리를 내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있을 수 있는 비염, 축농증, 비중격 만곡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코맹맹이 소리 가장 흔한 원인 비염
비염이란 콧속의 점막엔 염증이 발생하여 재채기나 코막힘, 콧물이 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흔히들 많이 알고 계시는 알레르기 비염, 만성비염이 이에 속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원인이 되는 물질에 노출된 후 일어나는 면역반응의 하나로 발생합니다.
특징적인 증상으로 눈 충혈, 가려움이 나타나고 코점막이 부으며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있습니다. 코막힘 증상이 생기면 코맹맹이 소리가 나게 됩니다.
2. 축농증
축농증을 부비동염이라고 하며, 부비동이라고 하는 얼굴 뼛속에 공기로 차 있는 공간을 말하고, 이 부위가 염증으로 인해 붓게 되고, 누런 콧물이 차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된 기간이 3주 정도가 되면 급성부비동염이라고 하며, 부비동염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부비동염이라고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과 다르게 누런 콧물이 특징적이며, 두통, 미열, 코막힘,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만성으로 진행되면 냄새를 못 맡거나, 두통,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증상으로 인해 가래가 발생되고, 기관지 천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주의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부비동에 고름과 같은 콧물이 차게 되면 코맹맹이 소리가 나게 되며 의사소통 시 정확하지 않은 발음으로 대화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이지만 알레르기비염이 만성화된다든지 비중격 만곡증, 물혹 등도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비중격 만곡증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뼈를 비중격이라고 하고 그 부분이 휘어져 있는 것을 비중격 만곡증이라고 합니다.
비중격이 휘어져 좁아진 쪽의 코가 막히는 경우가 흔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비중격 만곡증이 오래되면 넓은 쪽의 코점막이 점점 두꺼워지는 비후성 비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만곡된 부위가 비강의 한쪽 면을 눌러 자극하는 경우 신경들이 압박되어 두통이나 안면통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는 증상이나 수면 무호흡, 폐쇄성 비음(코맹맹이 소리), 후각장애 등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