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수술 후 관리 ‘재발되기 싫다’

 

치징 수술 후 관리는 이렇게...

 

치질수술은 수술하지 않아도 괴롭고, 수술하여도 고통스러운 회복 기간을 거쳐야 하므로 웬만하면 미루고 싶은 수술 중의 하나인데요. 두려움을 안고 한 수술이 치유가 지연되거나 염증이 발생하고 변비로 인해 치질 수술 부위가 악화한다면 필요한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후회하는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수술만큼이나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한 치질 수술, 지금부터  올바른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질 수술 후 관리 

치질은 수술로 끝이 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수술 후 관리가 수술만큼이나 굉장히 중요하고, 올바른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재발할 수 있으며, 수술 후 부작용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올 수 있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치유지연
  • 지연 출혈
  • 항문직장농양
  • 괴사성근막염
  • 피부꼬리

치질수술부위 빠른회복을 위해 아래와 같은 관리사항을 숙지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1. 청결하게 상처관리

치루나 항문농양으로 수술한 경우에는 좌욕 후 상처 부위에 항생제 연고를 바르지만, 그 외에는 치질수술 후 상처소득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좌욕을 통하여 수술 부위를 청결하게 관리합니다.

좌욕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상처가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술 후 좌욕은 수술 다음 날부터 시작하여 완치 시까지 하면 됩니다.

치질수술 후 올바른 좌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좌욕 대야에 40~43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담아 변기 위에 올립니다.
  • 하루 2~3번에서 3~4회, 1분~  5분정도 합니다.
  • 배변 전후 좌욕을 하면 좋습니다.
  • 10분이상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 고통스런 통증관리

수술 후 통증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개 2주 정도 지속되며 산통보다 고통스럽다고 할 만큼 항문 부위가 예민한 곳이다 보니 수술 후 통증은 심합니다.

수술 후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 수술 당일 무통 주사를 답니다
  •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 항문에 바르는 연고(푸레파인연고, 치치엔 연고)등을 바릅니다.
  • 따뜻한 물 좌욕

 

3. 수술 후 배변 관리

수술 후 배변 시 찾아오는 통증으로 인해 식사를 안 하려 하거나 변을 참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는 변비를 만들어 악순환되는 고리가 되므로 식사를 거르거나 변을 참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수술 전 변비로 인해 고생하신 적이 없으신 분은 수술 전과 같은 식사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수술 전 변비가 심했던 분은 수술 후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리거나 변완화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등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변의가 느껴질 때 미루지 않고 변을 보는 것이 좋으며, 변의가 있을 때 변을 보는 것이 통증이 훨씬 덜하게 됩니다.

수술 후 통증으로 인해 변을 보기가 두려우신 경우에는 배변 30분~1시간 전에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배변 시 통증이나 항문 상처로 인해 변을 보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면 관장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술 후 한 달 동안은 잔변감이 있을 수 있으며, 수술 직후 느껴지는 변의감은 마취로 인한 것으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 치질 수술 후 출혈 및 분비물 관리

치질 수술 후 수술 부위 상처에서 분비물이 약 2~3주 이상 묻어날 수 있습니다.  하루 3번 정도 좌욕 후 거즈를 교체하여 주시거나 수시로 거즈를 교체하여 주셔야 합니다.

 

5. 치질수술 부위 빠른 회복을 위한 식사 및 운동

치질 수술 후 가벼운 일상 활동은 수술 다음 날부터 가능합니다. 하지만 골프, 헬스, 테니스와 같은 힘이 들어가는 격렬한 운동은 한 달 후부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질수술 후 변을 보는 것이 두려워 식사를 하지 않으려고 하시지만,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어야 상처 부위 회복도 빠르고, 변도 어느 정도 부피가 형성되어야 수월하게 배출되기 때문에 식사는 꼭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질수술 후 수술 부위 회복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이 있습니다.

  • 상처 회복을 방해하고 항문주위 혈관이 충혈되어 출혈을 발생시킬 수 있는 술은 한 달 정도 금해야 합니다.
  • 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
  • 기름기 많은 육류 음식

치질수술 후 수술부위 회복에 좋은 음식이 있습니다.

  • 하루 6~8잔 이상의 물
  •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배추, 호박, 우엉 등과 같은 야채, 사과, 바나나 등과 같은 과일
  •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
  • 보리, 콩, 옥수수, 현미 등과 같은 잡곡류
  •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
  • 요플레, 치즈 등의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

 


 

 

수술이 필요한 치질 단계는?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치루, 치핵, 탈황, 항문 농양 등 모든 항문질환을 일컫는 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말하기 민망하다 보니 일상생활이 불편할지라도 숨기거나 병원 가길 미루는 경향이 많은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무턱대고 치료를 미루지 마시고 치질도 단계가 있으니 단계별 치료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 나의 상태를 점검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치질 1단계 

항문 입구에서 2~3cm 떨어진 곳을 치상선이라고 하는데, 이 치상선 위쪽에 치핵이 발생했을 때 치질 1단계라고 합니다. 통증은 거의 없고 배변 시 출혈, 혈변 등의 증상이 있어 확인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혈변이 나오거나 출혈이 나오는 대부분의 원인이 치질일 수 있지만, 그 외에 대장암이나 염증성 장 질환 등 다양한 항문 질환일 수도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치질 2단계 

통증은 별로 없으나 가끔 혹은 자주 출혈이 있고, 배변 시에 무언가가 있다는 느낌이 들면서 변과 함께 덩어리가 내려왔다가 다시 저절로 들어간 것 같이 느끼게 됩니다.

치질 1~2는 좌욕이나 약물 등을 통해 보존적치료가 충분히 가능한 단계입니다.

치질 3단계

치질 3단계에서는 2단계에서 배변 후 제자리로 찾아 들어갔던 덩어리가 탈출하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치핵을 본래의 위치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통증과 출혈이 잦아지면서 불편감이 느껴지게 됩니다.

치질 3단계에서는 수술이 먼저 고려되기보다는 일단 보존적 치료를 통한 후 치료 효과가 없을 때 외과적 수술을 고려하는 시기입니다.

치질 4단계 

치질 4단계가 되면 밖으로 나온 치핵을 손으로 직접 밀어 넣으려고 해도 들어가질 않을 정도로 커져 있습니다. 염증이 생겨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며 수술적 치료가 진행되는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