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가족: 느끼는 부담 & 대처방법 ?

치매를 앓고 있는 대상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숨겨진 환자’로 불릴 만큼 치매 대상자로 인해 가족이 느끼는 부담감은 엄청납니다.

이로인해 건강이 악화되기도 하고 가족간의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치매 가족이 느끼는 부담감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가족 부담감 대처방법

 

 

치매 가족, 느끼는 부담의 종류

 


 

 

정서적 부담 

가족이 처음 치매 진단을 받으면 이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고, 이런 현실이 왜 나에게 닥쳤는지 현실에 분노를 느끼기도 합니다. 다른 가족들의 도움이 없고 혼자 돌보느라 힘이 들 때, 화를 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그런 자신을 자책하기도 합니다.

대상자에게 화를 내고 잘 대해주지 못한다고 생각이 들 때 죄책감이 듭니다. 이런 죄책감으로 인해 대상자를 위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올 때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 대상자를 돌보느라 사회적인 관계가 줄어들어 사회적 소외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분노, 죄책감, 소외감 이러한 감정들로 인해 아무 소용없음을 느끼고, 무기력함까지 동반되며 우울증까지 복합적으로 나타나다 심지어 자살까지 이르게 되기도 합니다.

 

신체적 부담

치매 대상자는 주위의 자극과 변화에 민감하여 자신이 익숙하던 보호자로부터 돌봄을 계속 받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치매 대상자를 돌보는 일 외에도 집안일, 자녀 양육, 직장의 일 등 다양한 역활을 수행해야하다보니 신체적 피로감이 찾아옵니다. 심한 피로로 인해 본의 아니게 치매대상자를 방치하여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예를 들어 전신통, 두통, 위장질환 등 신체적 질환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그 질환이 악화하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진통제, 수면제, 우울증약 등의 약물을 의존하게 되기도 합니다.

치매 대상자가 밤낮이 바뀐 경우라면 돌보는 가족도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고, 부양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등으로 수면 부족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시간적 제약 & 사회활동의 제한 

치매 대상자의 정신행동증상과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돌보는 가족들은 하루 종일 대상자에게 눈을 뗄 수가 없어 친구를 만난다든지 여가생활, 외출, 사회적인 모임 등의 제한을 받게 됩니다.

겨우 시간을 가질 수 있더라 하더라도 치매 대상자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개인적인 일들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경제적 부담 

가족 중에 치매 대상자가 발생하면 재산에 관한 것들을 대상자 자신이 직접 처리를 할 수 없게 되어 대상자를 돌보는 가족이 재산, 법률에 관한 문제를 떠안게 됩니다.

그리고 주야간 보호센터, 방문간호, 요양원 입소 등 관련 서비스를 받는 것에 대한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직장 일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고 이에 따라 직업을 그만두어야 하는 일들이 생긴다든지 일의 능률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 모든 상황이 경제적인 부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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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방법

가족 중에 치매 대상자가 발생하여 가지게 되는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제약, 경제적 부담감 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까요? 이러한 상황들을 내가 겪을 수밖에 없을 때 지혜롭게 대처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부터 치매대상자를 돌보다 느끼는 부담감이 올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서적인 부담의 대처방법

  • 치매 대상자를 돌보는 가족에 대한 부양 부담을 덜기 위해 주간보호센터 이용이나 요양원 시설 입소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돌보는 이가 우울 증상이 있다면 우울증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하여 자살에 이르는 일이 없도록 예방합니다.
  • 가족이 함께 힘든 과정에 대한 얘기를 듣고 관심과 정서적으로 지지를 적극적으로 하여 줍니다.
  • 일상생활에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 치매센터, 치매 협회 등의 가족자조모임이나 치매가족 교육 및 지지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성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희망다이어리라는 가족교실을 운영합니다. 치매 노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부양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는 것을 돕기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신체적 부담의 대처방법 

  • 가족들이 순번을 정해 대상자를 돌보아 충분한 쉼을 얻도록 합니다.
  • 치매 대상자의 일상생활, 성격, 치매이상행동 등을 기록하여 돌봄을 누가하여도 대처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주돌봄자는 규칙적인 생활과 주 3회 이상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합니다.
  •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연 1회 정기검진을 통해 건강을 체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