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중 중성 지방의 농도를 감소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많이 먹던 오메가 3가 오히려 심장질환과 뇌졸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면서 뇌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MCT 오일로 눈을 돌리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MCT 오일이란 무엇이고 원료, 효능, 적절한 제품을 고르는 법, 오일 먹는 법, 보관 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CT 오일의 원료는? 코코넛 오일과 다른 점
MCT 오일은 탄소 개수가 6~ 12개 지방산을 글리세린과 합성하여 만든 오일로 주로 코코넛 오일이나 팜유 등과 같은 야자과 식물로 만든 천연 원료입니다.
MCT(Medium-Chain Triglycerides) 는 중쇄지방산의 약자입니다.
트리글리세리드는 글리세롤 분자와 세개의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산 사슬의 길이에 따라 이름이 지정됩니다.
예를 들어 탄소가 13~ 21개면 장쇄 지방산, 6~12개면 중쇄지방산, 6개 미만이면 단쇄 지방산이라고 부릅니다.
MCT 오일은 장쇄중성지방을 제거하고 중쇄 지방을 남겨놓은 정제된 오일입니다.
중쇄지방산 개수에 따라 C6 카프로산, C8 카프릴산, C10 카프르산, C12 라우르산으로 나뉩니다.
MCT 오일과 코코넛 오일의 차이는 뭘까요?
MCT 오일은 코코넛 오일을 정제하여 만들어진 액체 상태의 오일이라면 코코넛 오일은 신선한 코코넛에서 바로 추출한 것으로 상온에서 고체상태인 오일입니다.
MCT 오일은 C8(카프릴산) C10(카프르산) 비율이 높으나 코코넛 오일은 C12(라우르산) 비율이 높습니다.
MCT 오일은 어떤 요리에도 다양하게 쓸 수 있지만, MCT 오일은 발연점이 낮아 고온의 열을 가하면 유해한 활성산소가 생성되어 건강에 좋지 않은 작용을 하게 됩니다.
MCT 오일과 코코넛 오일은 둘 다 건강에 좋은 중쇄중성지방의 공급원이지만 효능에 있어 차이는 있습니다.
그 이유는 코코넛 오일이 다양한 지방산이 혼합되어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소화와 대사가 MCT 오일보다 느리게 나타나고, MCT 오일보단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코코넛 오일은 MCT 오일보다 포만감 유지와 항균 효과는 더 높기 때문에 면역력을 유지에 더 도움이 됩니다.
MCT 오일 효능
MCT 오일이 우리 몸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에너지 공급원
- 체중 감량
- 장건강에 도움
- 항염증 효과
- 치매 예방 효과
- 심장질환 예방
MCT 오일은 중쇄지방산으로 일반기름보다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분해가 빨라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고 에너지로 바로 사용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격한 운동을 했을 때나 심한 피로감이 느껴질 때 MCT 오일을 섭취하면 좋은 에너지 공급원으로 사용되어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케톤체를 생성해 체지방 연소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포만감을 높여 공복시 배고픔을 이겨낼 수 있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체중김량에도 두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시 MCT 오일을 섭취하게 되면 제한된 식사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근력감소를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MCT 오일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케톤체는 포도당 대신 뇌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질 수 있기 때문에 뇌기능의 저하를 막고 치매 예방 ㅎ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MCT 오일은 우리 몸의 지질 수준을 낮추어 주어 심장 혈관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MCT 오일 제품 고르는 법
가장 좋은 MCT 오일을 선택하려면 C8과 C10이 모두 포함된 오일보다는 C8 오일을 권장합니다.
탄소 뒤에 붙은 숫자가 작을수록 탄소 길이가 짧아 에너지 전환율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C6(카프로산)는 강한 냄새가 특징으로 나기 때문에 잘 활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체내 흡수가 빠르고 지방 대사 산물인 케톤체 형성에 가장 큰 도움을 주는 C8 MCT 오일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좋은 MCT 오일은 코코넛 추출 100%, C8(카프릴산) 함량이 높은 것입니다.
MCT 오일 먹는 방법 & 보관 방법
MCT 오일을 하루에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지 언제 먹는 것이 좋은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MCT 오일 하루 섭취량
MCT 오일을 처음 시작할 때 소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1회 5ml (한 티스푼)하여 조금씩 늘려 최대 1회 15ml 합니다.
하루 최대 섭취량은 15~ 30ml 정도가 적당하며,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복통, 설사, 구토 등과 같은 소화기 계통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방을 축적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연구 결과 생쥐에게 12주간 MCT 오일을 먹인 결과 체지방과 인슐린 저항성은 개선된 반면에 간지방은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MCT 오일 먹는 시기
MCT 오일 먹는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원하는 편한 시간대에 아무 때나 섭취 가능합니다.
하지만, MCT 오일을 효과적으로 먹길 원한다면, 운동을 하기 전이나 출근 전에 MCT 오일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피로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거나 공복 운동 시 근육 손실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간헐적 단식 시 MCT 오일을 먹어도 되는지 궁금해하시는데요. 간헐적 단식에 영향을 주지 않고, 배고픔을 잊게 할 수 있기 때문에 MCT 오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공복에 MCT 오일을 먹는 경우 체내 흡수를 빠르게 할 수 있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CT 오일을 먹는 여러 가지 방법
- 방탄커피
- 아몬드 버터
- 과카몰리
- 마요네즈
MCT 오일 보관방법
MCT 오일을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고 하는 분도 계시는데, 어디에 보관해야 할까요?
- MCT 오일은 직사광선을 피하여 어두운 곳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직사광선에 지방이 노출되면 지방의 성분이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MCT 오일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높은 온도와 습도가 신선도를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뚜껑을 밀폐하여 보관하여야 합니다.
- MCT 오일은 냉장보관 시 오일이 궃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온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