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검사 필요한 이유

40~50대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자궁 경부암, 20~30대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산부인과 진료를 보는 것이 젊은 연령층에게 거부감이 덜한 이유와 함께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생활하는 환경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자궁경부암 검사가 여성에게 얼마나 중요한 검사인지 알려드릴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이 어떤 검사인지 검사 전후 주의 사항과 검사 후 나올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란?

자궁경부암 검사는 질경이라는 기구를 질에 삽입하여 자궁경부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얇은 면봉으로 자궁경부에서 세포를 조금 채취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통해 자궁경부가 HPV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조직이 변형, 염증, 암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소요시간은 1~2분 정도로 간단한 검사이지만, 자궁경부암 검사 전에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기 때문에 확인하고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전후 주의사항이 있을까? 

자궁경부암 검사 전 주의 사항

  1. 자궁적출술을 받았거나 성 경험이 없다면 반드시 검사 전 의료진에게 보고하여야 합니다.
  2. 검사하기  48~72시간 전부터 부부관계 및 질세척은 피해야 합니다.
  3. 검사하기 1주일 던부터 질정이나 질크림 등의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4. 생리가 끝나고 5일 이상 지난 후에 검사를 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후 주의사항

  1. 검사 후 출혈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검진을 한 병원을 내원하여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에 염증이 있던 상태이거나 헐었던 상태였다면 검사물 재취 과정 중에 출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지만, 출혈이 계속될 때는 병원을 다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왜 해야하는가?

자궁경부암은 여성 생식기에 발생하는 암중에 가장 발생률이 높고, 건강한 성생활과 함께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암이기 때문에 자궁경부암 검사는 여성에게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질의 안쪽 자궁의 경부에 생기는 암으로 우리나라 여성생식기 암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중의 하나입니다.

보통 4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50대, 30대 순으로 발생하지만, 최근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20~30대 젊은 연령층에도 발병되는 경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젊은 경우 암의 진행이 더 빠르고, 자궁경부암의 전 단계인 이형성이나 상피내암이 암으로 진행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대략 5~15년가량 되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병변을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 진행 단계를 0~4기로 분류하게 되는데 0기 암은 보통 상피내암이라고 부르고, 암세포가 자궁경부 껍질에 해당되는 상피 내에 존재하는 상태여서 전이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수술만으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암이 기저막을 뚫고 진피 내로 침입하게 되는 1기부터는 혈관과 림프관을 타고 암이 전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게 됩니다,

자궁경부암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원추 절제술이나 자궁적축술로 거의 100% 완치가 가능하지만, 조금 더 진행하게 되면 수술도 어려워 질뿐만 아니라 완치율도 급격히 떨어지기 됩니다.

언제부터 자궁경부암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궁금하실 것입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적절한 시작 시기는 성관계 경험을 시작한 때부터이며, 만 30세 이상의 여성은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으며, 국가 암 검진 사업은 3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씩 무료로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후 나 올 수 있는 결과

자궁경부암 검사 진행 후 나올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정상
  • 반응성 세포변화
  • 비정형성 상피세포
  • 1단계 이형성증 / 저등급 상피세포병변
  • 2~3단계 이형성증/ 고등급 상피세포 병변

1. 반응성 세포변화

반응성 세포 변화란 염증 같은 것에 의해 세포가 반응하여 일부 변형된 것을 말합니다.

즉 세포의 모양에 변화가 있다는 뜻으로 질염, 자궁경부염과 같은 염증,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이러한 세포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암세포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입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후 이러한 결과를 받으셨다면, 질 분비물이나 가려움이 있는지 확인하여 추가 진료를 받으면 되고,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고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으면 되는 검사 결과입니다.

 


 

 

 

2. 비정형성 상피세포

자궁경부암 검사의 5~8%에서 나오는 결과 비정형 상피세포란 무엇일까요?

비정형이라는 말은 정상과 다르게 보이는 세포가 검출되다라는 뜻으로 비정형 편평세포는 80%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보이는 염증 정도의 소견으로 나타납니다.

20%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이형성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ASCUS (아수쿠스) 이상 병변이 보이나 이형성세포인지 염증인지 구분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저등급 이형성증(LSIL)은 자궁 경부이형성증 1단계, 고등급 이형성증(HSIL)은 조직검사에 중증의 이형성증으로 자궁 경부이형성증 2~3단계, 자궁경부상피내암 0기를 말합니다.

3. 저등급 이형성증(LSIL)

자궁경부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화한 것을 이형성증이라고 하고, HPV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이형성증을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진행 상태에 따라 관리해야 합니다.

1단계~ 3단계까지 구분하고 저등급 이형성증은 1단계를 말합니다.

이형성증 1단계는 50% 이상이 자가 회복될 수 있어서 3~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하면 됩니다.

4. 고등급 이형성증(HSIL)

이형성증의 2단계 3단계를 말하며,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등급 이형성은 수술 치료가 필요한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