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드는 ‘멍’ 정상일까? 의심가능한 질환

 

쉽게 드는 멍 정상일까? 의심가능한 질환

 

멍은 외부 충격이나 물리적인 힘으로 모세혈관이 터져 출혈이 생겨 그 주변 조직에 응고된 것을 말합니다.

꼭 외부 자극이 없더라도 멍이 쉽게 이유도 없이 생긴다면, 혈액질환은 아닌지 걱정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갑자기 쉽게 멍이 들고 이유 없이 자꾸 멍이 생길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과 질환 외에 멍을 발생하게 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쉽게 드는 멍, 의심가능한 질환

원인을 알 수 없는 멍이 생기고, 나타난 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특정 질환에 의해 발생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의심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액응고장애

혈액 응고는 혈소판과 혈액응고인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피를 멈추게 합니다.

혈소판이나 혈액응고인자가 부족하거나 그 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되는 것을 혈액응고장애라고 하는데 이는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것으로 혈우병이 있고, 후천적으로는 특정한 약물을 장기간 복용했을 때, 간질환, 암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응고장애가 있을 때 출혈이 나는 상황이 생기게 되면 응고가 되지 않게 되어 멍이 쉽게 들고, 붉은색 멍이 자주 발현되거나 코피를 자주 흘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발성혈소판감소증

혈소판이 감소되는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특발성혈소판감소증이라고 하나 최근 자가면역기전에 의해 혈소판이 파괴하는 것이 알려져 면역성혈소판감소증이라고도 부릅니다.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대개 소아에서 급성 바이러스 감염 후 나타나는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 호전되지만, 성인의 경우 6개월 이상 지속되어 만성으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발성혈소판감소증이 있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멍이 들고, 점상출혈이 자주 나타나며, 잇몸이나 구강 내 출혈, 혈뇨, 코피 등이 너무 흔히 나타납니다. 드물게 뇌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혈관염

혈관염은 자가면역과 같은 면역계 이상이나 감염 및 암으로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혈관 벽이 염증으로 인해 허혈이 일어나 혈관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는 장기까지 영향을 받는 질환입니다.

혈관염이 발생하면 발열, 피로감, 근육통 등 아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징적으로 하지에 자주색으로 피멍이 든 것 같은 자색반이 나타납니다.

간기능 저하 

간의 기능이 우리 몸이 필요한 물질을 합성해도 혈중으로 내보내는 역활을 하는데, 그중에 혈액 응고에 필요한 혈장 단백질을 생성합니다.

간기능이 저하되면 혈액응고인자가 정상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아 쉽게 멍이 들고 멍이 넓게 분포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헤노흐 쉔라인 자반증

독일의 소아과 의사인 헤노흐와 그의 스승 쉔라인인에 의해 알려지게 된 질환으로 전신성 혈관염의 일종으로 아나필락시스 자반증 도는 알레르기 자반증, 혈관자반증 등으로 불립니다.

주로 소아에게 많이 나타나고 성인에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주로 특징적인 증상이 자반증이 종아리와 엉덩이에 나타납니다. 심하면 팔이나 얼굴, 몸통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통, 관절염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질환 외 이유없이 멍이 생기는 이유

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멍이 생기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 피부가 얇을수록 멍이 잘생긴다. 이처럼 여자가 남자보다 멍이 잘 드는 이유는 여자가 남자보다 피부가 얇기 때문입니다.
  • 혈관을 보호하고 지지해 주는 섬유소가 노화되었을 때 쉽게 멍이 듭니다. 노인이 젊은 사람보다 쉽게 멍이 잘 드는 이유입니다.
  • 자외선 노출 등에 의해 혈관이 파괴될 때
  • 스테로이드 약물을 오랜 기간 복용하게 되면 피부가 얇아지면서 멍이 쉽게 듭니다.
  • 심혈관이나 뇌 질환으로 아스피린, 항혈소판제제를 복용하게 되면 혈소판 기능이 억제되어 멍이 쉽게 들고 출혈이 잘 멈추지 않게 됩니다.
  • 나프록센, 이부프로펜 등의 소염진통제를 복용한 경우 혈소판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멍이 쉽게 들 수 있습니다.
  • 항우울제, 항생제 등의 약물도 혈소판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멍이 쉽게 드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몸속에 비타민K가 부족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