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고나트륨혈증 원인, 증상

 

갑자기 나타난 오심, 구토, 정신 착란, 경련 고나트륨혈증 증상일 수도

 

노인복지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의외로 갑자기 섬망, 의식 혼미, 경련 등이 나타나는 증상의 원인이 고나트륨혈증 일 경우가 있습니다.

치매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착각하기 쉽다 보니 그 원인이 뭘까 궁금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고나트륨혈증이란?

우리 몸의 6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포안과 밖의 수분 조절은 삼투질 농도에 의해 결정되며, 삼투질의 농도는 혈액 내의 나트륨 농도와 관련 있습니다.

혈중 내 나트륨 농도가 정상보다 높은 것을 고나트륨 혈증이라고 합니다.  혈중 내 나트륨 수치가 145mmol/L 이상인 경우입니다.

고나트륨혈증을 저혈량증 고나트륨혈증, 정상 혈량 고나트륨형증, 혈량과다증 고나트륨혈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저혈량증 고나트륨혈증은 나트륨 농도가 전체적으로 저하되어 있으나 몸속에 수분이 없어 발생한 경우이며 쉽게 말해 수분 소실과 나트륨 소실이 같이 있지만 수분 소실이 더 많은 경우를 말합니다.

그리고 정상 혈량 고나트륨혈증은 나트륨 농도는 실상 정상이나 수분의 저하로 인해 발생한 것이고, 혈량과다증 고나트륨혈증은 나트륨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노인 고나트륨혈증 원인

일반적으로 고나트륨 혈증의 원인을 3가지로 저혈량성, 정상혈량성, 고혈량성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나트륨 소실과 수분 소실이 함께 있으며 수분 소실이 더 많이 일어난 경우에 발생하는 고나트륨혈증의 원인은 이뇨제와 당뇨, 신부전, 구토, 설사, 발한, 충분한 물을 섭취하지 못 한 경우 등과 같은 수분 손실입니다.

우리 몸에서 수분의 소실이 주로 일어나 고나트륨혈증이 오는 원인은 치료받지 않은 요붕증으로 신장에서 과다하게 수분 배출을 한 경우, 빈호흡 등이 있습니다.

나트륨이 과하여 발생한 고나트륨혈증은 흔하지 않으며, 이 경우의 원인은 간장이나 바닷물을 너무 많이 마신 경우와 스테로이드 과다 투여, 쿠싱증후군, 알도스테론 과다분비에 의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노인에게 고나트륨혈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주로 어떤 경우일까요?

자립으로 물을 먹을 수 없어 탈수되는 일들이 의외로 흔합니다.

또한 수분부족으로 인한 것과 과다한 설사, 질환에 의해 드시는 이뇨제등과 같은 약물, 신부전, 당뇨 등과 같은 질환에 의한 수분소실에 의하여 고나트륨혈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탈수로 인한 심한 갈증이며, 오심, 구토, 식욕부진 등이 같이 나타납니다.

혈액 내 나트륨 수치가 증가하게 되면 세포 내의 수분이 세포 외로 빠져나가게 되는데 뇌세포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뇌세포가 수축하면 신경학적 증상인 의식장애, 착란상태, 경련 등이 나타나고, 극심한 경우에는 혼수상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각한 증상은  혈중내 나트륨 수치가 158mEg/L 이상일때  나타나고, 나트륨의 농도가 185mEg/L 이상일 경우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고나트륨혈증의 치료는 수액을 투여하고 수분 손실되는 원인을 해결하여 혈장 내 나트륨 농도를 낮추는 것입니다.

너무 급속히 이를 조정하려 들면 혈액 내 삼투질 농도가 급격히 떨어져 오히려 뇌세포 내로 물이 너무 많이 들어가 뇌부종을 일으킬 수 있고, 영구적인 뇌손상과 함께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나트륨 농도를 떨어지도록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