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시 필수 검사 항목과 불필요한 검사 항목

 

건강검진 시 꼭 해야 하는 필수 검사 불필요한 검사

 

일정한 나이가 되면 국가에서 무료로 해주는 건강검진을 받게 됩니다. 국가 건강검진은 전반적으로 내 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검사항목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내 몸의 잠재적으로 안고 있는 위험성을 미리 알기 위해 추가적으로 검사항목을 추가하여 받을 수가 있는데요. 병원에는 다양한 패키지 건강검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용도 어떤 검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데요.

어떤검사를 선택하여 검사해야 하는지 막막한 건강검진, 필수로 꼭 해야 하는 검사 항목과 불필요한 항목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건강검진 시 꼭 받아야 하는 필수 검사 항목

일단 건강검진을 받으려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우선 내 몸 상태가 현재 어떤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이, 성별, 과거 아팠던 병력, 가족력 등을 생각해 보시고 검진 항목을 결정하셔야 합니다.

나이, 성별을 막론하고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검사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장
  • 체중
  • 비만도 측정(BMI)
  • 시력
  • 청력
  • 혈압
  • 혈액검사(혈색소 수치,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수치, 간수치, 당수치)
  • 소변검사
  • 흉부 x-ray
  • 심전도 검사

 



 

 

연령대에 맞추어 기본 검사에서 추가로 필요한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30대 연령

20~ 30대 연령은 젊음으로 인해 건강을 과시하기가 쉬운 나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변화로 인해 성인병 등 증가하고 있어 나이가 젊다고 하여 건강을 안심할 수는 없기 때문에 미리미리 필요한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 B형 간염 검사
  • 간기능 검사
  • 고지혈증 검사

◊ 40대 ~50대 연령

중장년층은 암 발생률이 가장 많은 연령대로 본격적인 5대 암 관련 검사를 시작하는 나이입니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건강검진이 조금 달라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남자는 심장 관련 발병률이 여성보다 3~4배 높기 때문에 심장 관련 검사(경동맥 초음파)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증상이 있는 남성이라면 남성 호르몬 검사도 추가하여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50대부터는 60대에 잘 발생하는 전립선암을 대비하기 위해 전립선 특이항원(PSA)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해야 합니다.

여자는 호르몬으로 인해 골다공증이 올 수 있는 나이로 뼈 건강에 관련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유방암을 대비하기 위한 유방초음파를 2년마다,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자궁경부세포검사를 2년마다, 골반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위암 관련 검사: 위내시경 검사 2년마다
  • 대장암 관련 검사: 50대부터 분별잠혈검사 1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 5년마다
  • 간암 관련 검사: 간경변증,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 지방간 등 간질환이 있는 경우 6개월마다 간초음파,
  • 유방암 관련 검사: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3년 마다
  •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경부세포검사
  • 간, 담낭, 췌장 등 관련 검사: 복부초음파
  • 갑상선 혹, 암 관련 검사: 갑상선 초음파
  • 뇌졸중과 같은 뇌질환 관련 검사 : 경동맥 초음파
  • 전립선암 검사: PSA 검사, 전립선 초음파
  • 조영제 포함된 복부 CT

 

◊ 60대 이상 연령

정기적인 암 검진을 추가하여 시력, 청력, 시력 등 신체적 기능에 관한 것도 살펴볼 나이입니다. 노인성 난청, 백내장 등의 질환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알츠하이머, 파킨슨 등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 관한 검사가 필요한 나이입니다.

  • B-MRI 또는 뇌 CT
  • 치매검사
  • 우울증 검사

 

불필요한 건강 검진 검사 항목

검진실을 방문하면 다양한 검사 항목들이 많아 이 모든 것들을 다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곤 합니다. 여러 가지 패키지 상품들이 많고 이러한 검사를 받아보면 좋겠지만 본인의 병력, 가족력 등 현재 나이, 성별과 관련하여 불필요한 검사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예를 들어 20, 30대의 젊은 연령층은 두통이나 증상 없이 굳이 뇌 CT 나 뇌 MRI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은 폐기능검사 같이 입으로 불어서 폐의 기능을 알아보는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없는 노인성 치매검사라든지, 아직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낮은 연령대인데 관상동맥 CT 검사라든지, 건강검진 목적의 비타민 검사 등은 불필요한 검사입니다.

증상이 있어 복부 CT 등 CT 검사를 시행한다면 웬만하면 조영제를 사용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영제가 들어가 음영을 나타내며 이상이 있는 부위를 잘 평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상별 필요한 건강 검진

연령과 성별, 가족력 등 건강검진으로 특별히 해보는 것이 좋은 건강검진이 있는 것처럼 평상시 내 몸이 지닌 증상에 따라 검진 항목을 추가하여 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 복부팽만감이 평상 시 계속 있을 때 :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
  • 소변 볼 때 거품이 생긴다면: 소변 검사
  • 가슴에 멍울 같은 것이 잡힐 때 : 유방초음파, 유방 x-선검사
  • 피로가 계속 있을 때 : 복부초음파
  • 뒷머리가 땡기듯한 통증이 있을 때: 뇌 MRI, 목 MRI, 뇌 CT, 목 CT
  • 두통이 잦을 때: 뇌MRI, 뇌CT, 경동맥 초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