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끝! 잘못된 보식, 단식효과 제로

 

단식 끝! 잘못된 보식 단식효과 제로

 

단식을 힘들게 성공적으로 마친 후, 가벼워진 몸과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만족해합니다. 하지만 단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보식’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보식은 단식을 마친 후 몸을 정상적인 식사로 서서히 돌려놓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올바른 보식을 하지 않으면 단식의 효과를 무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식의 정의와 중요성, 잘못된 보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식’ 이란?

보식의 사전적 의미는 ‘몸에 좋은 것을 먹어 원기를 회복하다’는 뜻입니다.

보식은 단식을 끝낸 후, 체내 소화 시스템을 서서히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식사를 재개하는 과정이며, 보식 단계에서는 소화기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소량의 가벼운 음식인 미음이나 죽부터 시작하여 점차 양과 종류를 늘려나갑니다.

단식 기간보다 훨씬 긴 시간을 보식 기간을 가져야 하며 평균적으로 보식 기간을 단식 기간의 두배로 잡습니다.

 



 

 

보식의 중요성 

사람들은 단식이 끝나면 못 먹었던 음식을 먹겠다고 다짐하며 단식 기간을 대부분 견뎌냅니다. 그러다 보니 단식이 끝나자마자 자극적인 음식, 단 음식 등을 마구 섭취하게 되는데요. 보식은 단식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단식으로 인해 부족해진 미네랄 상태에서 갑자기 공급된 음식을 분해하고 합성할 때 필요한 인,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과 티아민 같은 조효소가 더 필요하게 되어 몸의 균형이 무너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만들기 때문에 단식을 통해 몸이 정화되고, 장이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면 보식은 이를 유지하면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다리 역활을 합니다.

올바른 보식을 통해 소화기관을 보호하고, 단식 중 얻은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보식을 잘못했을 경우 나타나는 현상

잘못된 보식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영양 재개 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과거에 단식을 원해서 단식하기보다 식량부족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기아 상태에 노출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2차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에 붙잡혔던 미국군 포로들 역시 같은 상황이었습니다.전쟁 종료 후 풀려난 포로들은 아주 풍족한 음식을 공급받았는데요.

그런데,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구토와 졸음, 구역감과 같은 작은 증상부터 호흡부전이나 심장부전, 부정맥과 같은 심각한 증상까지 그리고 드물게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단식 후에 보식을 잘못하게 될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데요.

갑작스러운 폭식은 소화불량, 복통을 초래할 수 있으며, 단식하기 전보다 더 많은 체중 증가를 경험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보식 시 지켜야할 규칙이 있다면? 

몸의 회복을 돕고,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보식 시 지켜야 할 주요 규칙들이 있습니다.

  1. 보식을 실시하기 30분 전 물을 한 컵 마시기
  2. 소량씩 시작합니다.
  3. 최소한 30~ 40번 음식을 씹어 삼킵니다.
  4. 생야채는 익혀 드셔야 합니다.
  5. 배달 음식이나 외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6. 미음, 야채 수프, 과일 주스 등 단백질과 섬유질이 적은 음식부터 시작합니다.
  7. 소화불량이나 복통 같은 문제가 나타나면 식단을 조절합니다,
  8.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