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가에 오돌토돌 좁쌀 같은 작은 알갱이들이 한 개도 아니고 여러 개가 생겨 화장하여도 커버가 되지 않는다면 엄청나게 신경이 쓰이게 되는 일일 것입니다.
눈가 발생한 작은 알갱이들은 어떤 피부 질환이며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가 오돌토돌 뭘까?
눈가에 오돌토돌 좁쌀만 한 알갱이들을 대표하는 피부질환인 비립종과 한관종은 언 듯 비숫해 보이지만 원인과 치료가 다른 질환입니다.
비립종
직경 1~2mm 정도의 크기로 흰색이나 노란색의 각질이 차 있는 주머니를 비립종이라고 합니다.
피부낭종으로 흔한 피부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눈가, 뺨 등에 잘 발생하고, 연령대 상관없이 어느 연령대에서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유아기 때 솜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잦은 박피나 필링, 피부가 손상된 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화장 후 클렌징을 깨끗하게 못 했을 때 모공에 피지와 노폐물이 뭉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한관종
직경 1~3mm 정도의 크기로 비립종과 비슷한 한관종은 피부에 나타나는 양성 종양의 하나입니다.
땀이 나오는 통로인 한관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생기는 것으로 50대 이후 점차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로 눈 주위, 뺨, 이마 등 안면에 많이 발생하지만, 온몸에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립종과 한관종의 차이
비립종과 한관종은 비슷한 모양과 크기로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엄연히 다른 질환으로 치료가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육안으로 비립종과 한관종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한관종과 비립종은 크기가 1~ 2mm, 1~3mm로 비슷하나 구진의 색깔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비립종은 백색이나 노란색을 띤 구진이며, 한관종은 피부색과 홍갈색을 띱니다.
비립종은 성별과 연령대 상관없이 발생하지만, 환관종은 사춘기가 지난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비립종은 눈 주위 뺨 등 안면에 주로 나타나지만, 한관종은 얼굴 외에도 사지, 몸통 등 온몸에 나타나기도 하며, 시간이 지나면 개수가 늘면서 번지고, 크기가 커집니다.

비립종, 한관종 제거하는 방법
비립종과 한관종의 치료 방법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비립종은 피부 표피 깊지 않은 곳 위치에 있고, 한관종은 피부의 깊은 층, 진피에 있는 한관에 발생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표피에 있는 비립종은 얇은 주사 바늘이나 칼날로 구멍을 내고, 안에 뭉쳐있는 내용물을 압출기로 빼내는 방법이나 전기로 소작하는 방법, co2 레이저 시술로 태워버리는 방법으로 제거합니다.
피부과에서 간단한 시술로 흉터 없이 제거 가능한 것을 여드름처럼 쉽게 집에서도 없앨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손을 대셨다가 감염이나 흉이 생겨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비립종이 주로 나는 눈가는 얼굴 중에서도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이므로 여러 가지 유튜브에서 홈케어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지만, 피부과에서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관종은 치료는 비립종보다 다소 치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관종은 땀샘조직이 진피층의 중간 정도에 덩어리로 경계가 불분명하게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치료하더라도 흉이 남거나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데요.
반드시 피부과를 방문하여 치료하셔야 하며, 최근에는 기술이 발달하여 한관종 치료에 특화된 미세 절연침을 이용한 고주파로 땀샘 부위를 응축시켜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