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고인 물 흉수, 차는 이유

 

가슴에 고인 물 흉수, 비정상적으로 차는 이유는?

 

가슴에 고여있는 물 흉수,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면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흉수란 무엇이며, 비정상적으로 물이 많아지게 하는 이유와 이에 따른 원인 질환들이 궁금하여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가슴에 고인 물, 흉수란?

흉수란 폐를 덮고 있는 막과 흉벽과 횡격막을 감싸고 있는 막 사이의 공간에 물이 찬 것을 말합니다.

흉막강안에는 정상적으로 흉수가 소량 5~10ml 존재하여 흉벽과 폐사이의 윤활제 역활을 하면서 호흡할 때 폐확장을 돕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양보다 많이 차게되면 흉통, 호흡곤란,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흉수 차는 이유

정상적인 흉수는 모세혈관의 정수압과 삼투압의 차이 및 림프관으로 배출하는 기전을 통해 일정량이 유지하게 되는데, 이러한 기전에 변화를 일으키는 여러 가지 질환들에 의해 흉막강 안에 물이 차게 됩니다.

흉수의 양이 변화되면 흉수 발생 기전에 따라 누출성 흉수와 삼출성 흉수로 나뉘어 생각할 수 있으며,  누출성이냐 삼출성이냐에 따라 원인질환들도 구별되어지게 됩니다.

누출성 흉수는 전신질환의 영향으로 수압이 증가하거나 삼투압의 감소에 따라 발생하며, 삼출성 흉수는 폐에 어떠한 질환에 의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흉수가 정상량보다 많이 있을 경우 누출성 흉수인지 삼출성 흉수인지 천자를 통해 질환을 감별하여 원인이 되는 질환을 알고 치료를 하게됩니다.

 


 

 

흉수가 많아지게 하는 여러가지 원인 질환 

흉수가 누출성이냐 삼출성이냐에 따라 흉수를 발생시키는 원인 질환이 달라지며, 이에 따른 치료도 구별되게 됩니다.

누출성 흉수의 가장 흔한 원인은 심부전과 간경화, 신부전입니다.

심부전으로 좌심실이 기능이 떨어지면서 모세관 압력이 높아지게 되어 흉막강으로 물이 차게 되고, 간경화와 신부전일 경우는 알부민과소혈증으로 인해 삼투압의 저하가 일어나고 이에 따라 흉막강 안에 물이 차게 됩니다.

삼출성 흉수의 가장 흔한 원인은 폐렴, 결핵, 악성종양, 폐색전증 등이 있으며 이런 질환들에 의해 흉수를 비우는 림프 배출이 막히면서 물이 차게 됩니다.

흉수의 특징에 따라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흉수에 고름이 보이고 ph 7.2 이하 일 경우 : 농흉 의심
  • 우유같이 뿌옇게 유백색일 경우: 유미흉 의심
  • 흉수에 피가 보일 경우: 악성 종양
  • 흉수에 림프구가 발견될 경우: 결핵에 의한 흉수 의심
  • 흉수에 아밀라아제가 발견될 경우: 식도파열, 췌장염 , 악성 종양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