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보고 싶은 느낌이 없다가, 갑자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하던 일을 멈추고 달려갔던 일들을 경험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물소리만 들려도 갑자기 요의가 느껴지고 소변을 참지 못해 결국 지리게 되는 증상을 의뢰로 말못할 고민으로 가지고 계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긴박뇨라 하는데요. 크게 건강의 악화가 보이는 증상은 아니다보니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절박성요실금이 올 수 있어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긴박뇨가 올 수 있는 의심 질환과 함께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박뇨, 절박뇨 뜻
긴박뇨, 곧 절박뇨의 뜻은 참기 어려운 소변을 말합니다. 조금의 여유도 없이 소변이 강하게 보고 싶은 현상으로 소변으로 인해 외출을 나갈 때면 화장실이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야 안심이 될 정도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되는 증상입니다.
긴박뇨 나타나는 원인
소변을 참지 못하는 긴박뇨를 일으키는 의심 질환에는 간질성 방광염, 급성 방광염, 만성 전립선염, 방광암, 배뇨통, 양성 전립선 비대증, 요로감염이 있습니다.
간질성 방광염은 만성적으로 원인 없이 방광이 찬 느낌과 함께 통증이 나타나고 낮 동안 빈뇨, 야간뇨, 절박뇨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남녀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여성이 90%를 차지합니다.
급성 방광염은 방광 내에 세균이 과하게 증식하여 발생하는 감염질환으로 주 원인균은 대장균으로 원인균의 80%를 차지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요도를 타고 균이 들어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급성방광염에 발생하면 갑작스럽게 느끼는 요의, 절박뇨가 있으며, 혈액이 섞인 소변, 화장실이 급해서 뛰게 되는 증상, 소변의 양은 적으나 요의를 자주 느끼게 되는 증상, 작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성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남성에게 흔한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세균이 요도를 통해 들어와 감염을 일으키거나 전립선 내로 소변이 역류하여 발생하기도 하고, 치질이나 대장염과 같은 염증이 림프관을 통해 전립선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만성 전립선염이 발생하면 전신 무력감, 긴박뇨, 야간뇨, 요도 끝 통증, 발기부전, 분비물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방광암은 방광에 악성 세포가 자란 질환으로 발생이 흔한 연령대는 60~ 70대입니다. 방광암의 주된 증상으로 혈뇨, 배뇨 시 통증, 자주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절박뇨 등이 있으며, 방광암에 의해 요관이 폐쇄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하는 질환으로 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요도 옆의 이행대부위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소변이 나오는 길을 막아 소변 줄기가 약하고 막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보고도 시원하지 않고, 소변을 오랫동안 보게 되며, 야간뇨, 절박뇨, 빈뇨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요로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의 85%가 대장균이며, 요도로부터 방광으로 가는 길에 감염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요로감염이 발생하면 발열, 오한, 옆구리 통증, 절박뇨,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과민성 방광은 요로감염 등과 같은 명확한 원인 없이 절박뇨가 나타나며, 낮 동안 빈뇨, 야간뇨 등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긴박뇨를 일으키는 의심 질환
- 간질 성방광염
- 급성 방광염
- 만성 전립선염
- 방광암
- 양성전립선 비대증
- 배뇨통
- 요로감염
- 과민성 방광
치료
절박뇨를 일으키는 원인이 명확한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과민성 방광과 같이 기질적인 이상 없이 나타나는 절박뇨인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함께 여러 가지 생활 습관을 개선, 골반 근육 강화 운동도 병행돼야 합니다.
절박뇨를 초기에 치료하지 않게 되면 절박성 요실금이 생길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절박뇨를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광 훈련은 일차적인 방법으로, 때론 이 방법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골반 근육 운동을 통해 골반을 잡고 있는 근육을 강화시키고 쳐져있는 방광과 요도를 제자리로 다시 오도록 하여 절박뇨, 빈뇨 등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식생활을 바꿔보도록 합니다. 특정 음식과 음료는 방광을 더 많이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배뇨일지를 작성하여 어떤 음식이나 음료를 먹었을 때 화장실을 더 자주 가게되는지 파악하여 원인이 되는 음식을 줄여보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주로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
- 탄산음료
- 알코올
- 레몬, 자몽, 오렌지 등과 같은 시트러스계 과일이나 주스
- 토마토
- 커피, 차 등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