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중풍 망막혈관폐쇄

 


 

 

40대 이후부터 눈에 띄게 몸에 변화가 생기다 보니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시력에도 변화가 오기 시작하니 다들 노화로 인한 것이라며 괜찮다고 말하는데, 알아보니 의외의 심각한 안질환들이 너무 많다는걸 알았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 망막혈관폐쇄라는 안질환에 관한것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망막혈관폐쇄로 진료를 보는 환자가 10년동안 약 70%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만, 흡연, 음주 등을 하는 분에게 망막혈관폐쇄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뇌졸중과 같은 눈의 중풍’ 망막혈관폐쇄에 관한 증상, 종류,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망막혈관폐쇄

 

망막혈관폐쇄란 무엇인가요?

건강한 뇌에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사지마비나 연하장애 등 신경장애가 오는 것을 뇌졸중이라고 하는 것처럼 눈의 망막에도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는데 눈의 정맥이나 동맥이 막히거나 파열되어 혈액 흐름에 문제가 발생하여 나타나는 질환으로 ‘눈의 중풍’이라고도 합니다.

 

눈의중풍 망막혈관폐쇄 증상은?

다른 전조 증상이 없고 급격한 시력 저하가 있는 것이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전조 증상이 있다면 예방하기가 쉬우나 딱히 발병 전에 증상이 없다 보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갑자기 시력 저하가 생기면 즉시 안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망막혈관폐쇄의 종류

망막동맥폐쇄

망막동맥폐쇄는 망막동맥이 막히거나 파열하여 나타나는 질환으로 급격히 시력이 떨어지며, 눈앞의 손가락을 잘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시력이 저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망막동맥폐쇄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분지망막동맥폐쇄와 중심망막동맥폐쇄로 나뉩니다.

 

망막정맥폐쇄

망막정맥폐쇄는 망막정맥이 막히거나 터져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한 망막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중심부의 황반에 부종이 발생하고 심한 시력 저하가 오게 됩니다.

폐쇄된 정맥 위치에 따라 중심정맥폐쇄, 분지정맥폐쇄 등으로 구분되어 집니다.

 

망막혈관폐쇄는 눈중풍라고 불리듯이 뇌졸중이 오는 원인과 비슷합니다.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혈액의 흐름에 장애를 주는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망막동맥폐쇄는 초응급 상황으로 즉각적인 처치가 중요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시력을 영원히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병하고 2시간 이내에 안압이 낮추는 치료가 진행됩니다. 24시간 이내에 망막의 혈액 흐름을 복구하지 못한다면 시력을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혈관이 폐쇄된 원인을 찾아 혈류를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망막정맥폐쇄는 주로 한쪽에서만 발생하여 시력 저하가 망막동맥폐쇄보다 덜합니다. 현재까지 망막정맥폐쇄를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망막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며 새로 생긴 신생혈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레이저 범안저 광 응고술을 시행합니다. 황반부종에는 격자모양 광 응고술, 항체주사치료 등이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