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백신 : 중년에 꼭 맞아야할 예방백신

 


 

 

얼마 전 70대이신 아버님께서 배부분에 대상포진이 발병하셔서 고생하셨습니다.

2주간 입원 치료를 하시고도 몇 달을 통증으로 고생하시고, 식사도 잘 못 하시는 걸 보면서 대상포진 예방백신을 진작에 놔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상포진 예방백신에 대해 알아보고 글을 써보았는데, 이 글을 읽으시고 대상포진 예방백신을 맞으셔야 하는 이유를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절한 접종 시기와 대략적인 비용을 참고하시어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하시고, 모두 대상포진을 피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상포진백신 적절한 접종 시기는?

 

대상포진이 생기는 원인과 증상 ? 

원인

대상포진이라는 질환은 평생에 수두를 알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으로 신경절에 잠자고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이 떨어지면서 활성화되는 것입니다.

흔히 나이가 들면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주위에서도 60대 이후에서 나타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하지만 제 친구는 30대에 허벅지 부분으로 대상포진이 발병하여 심하게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이렇듯 대상포진은 어느 연령대나 발병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게 하는 요인 중 가장 큰 것은 면역력입니다. 그러다 보니 면역력이 저하되는 노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외 요인으로 스트레스를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암, 코로나 등 질환이 있거나 감염되었을 때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젊은 여성 층에서 간혹 발병하게 되는 이유는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제대로 된 영양이 몸에 공급되지 못하고, 심한 운동으로 인해 면역 체계가 오히려 불균형이 오면서 발병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면역 체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발병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냉방기를 트는 계절, 실내외 온도차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시기, 땀을 너무 흘릴 수 밖에 없는 작업 환경,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작업장 등입니다.

 

증상

대상포진이 발병하게 되면 나타나는 초기 증상은 피부가 따끔하거나 쿡쿡 쑤시는 통증이 몸의 한쪽 편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통증만으로 대상포진이라 감별하기가 어렵고, 피부 발진이 나오는 발병 3~4일쯤 되어야 대상포진이라고 확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발진은 수포성으로 신경을 따라 줄을 짓듯이 생깁니다.

발병 7~14일쯤 되면 딱지가 생기고,  발진이 생긴 지 거의 한달후면  피부가 회복됩니다. 통증은 피부가 회복되더라도 몇 달 동안 지속됩니다.

 


 

 

대상포진백신 맞아야 할 시기?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치료되는 기간도 통증으로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피부가 회복되고도 통증이 수개월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는 쉽게 치료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또 어떤 사람에게는 생명을 잃게 만드는 무서운 질환이 되기도 하고, 영구적인 시력을 잃을 수 있는 질환이 되기도 합니다.

고통스러운 대상포진에 노출되어도 심하게 앓지 않고, 또는 이겨 낼 수 있도록 대상포진 예방접종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필수 예방접종에 속하지는 않지만 나이가 많아지기 전에, 대상포진이 발병하기에 좋은 상황에 놓이기 전에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약독화 생백신( 조스타박스, 스카이조스타) 와 재조합 백신 (싱그릭스)입니다.

어느 백신이냐에 따라 접종 대상자와 시기가 다릅니다.

약독화 백신은 만 50세 이후에 맞을 수 있습니다.

재조합백신인 싱그릭스는 만 50세 이상자와  자가조혈모세포이식자, 고형암 환자, 혈액암 환자, 장기 이식환자등 면역억제로 인한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과  질병 혹은 치료로 인해 면역저하가 되는 18세 이상자에게 접종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상포진으로 고생하신 분들은 다시 앓고 싶지 않기 때문에 백신으로 예방하길 원하시는데요 .

이런분들은  바로 접종 하실순은 없고, 대상포진을 앓은 후 6~12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대상포진백신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대상포진백신 접종 비용은 현재 의료기관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통상적으로 13~15만원선입니다.

비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접종하기를 꺼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지역자치구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상포진 백신에 대해 지원 사업을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서울 성동구 보건소에서는 만 70세 이상의 일반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무료 접종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 은평구 보건소에서는 만 50세 이상 일반인은 97,000원에 접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 보건소에서는 만65세 이상이면 3,8000원에 접종 가능합니다.

차상위, 기초생활 수급자, 만 65세이상 등 여러 가지 조건은 보건소마다 다르지만, 병원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접종을 하실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비싸다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접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