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열공, 망막원공 다른질환?

 


 

 

얼마 전 안과에서 비문증 진단을 받은 후 눈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자칫 잘못 관리하거나 증상을 간과하면 시력을 상실할 수 있는 안질환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너무 놀랐습니다.

우리가 몸의 어딘가에 이상이 생기면 쉽게 병원을 찾아가지만 의외로 눈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크게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많아 시력을 잃어 돌이킬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망막열공, 망막원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눈에 구멍이 생겼다는 뜻인 것 같은데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망막열공, 망막원공

 

망막열공, 망막원공 무슨 질환일까?

망막열공이란?

망막열공은 망막이 찢어져 구멍이 나는 질환으로 발생 즉시 치료를 해야 하는 응급질환에 속합니다.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망막박리로 이어져 최악의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망막원공이란?

망막원공은 눈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이라는 곳에 구멍이 난 상태를 말합니다. 이 또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시력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망막열공, 망막원공 모두 외상이나 고도 근시, 노화로 인하여 발생하며, 아무런 이유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인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는 노화로 인해 유리체가 위축되고 망막이 내벽으로 뜯기면서 망막박리, 망막열공, 망막원공 등이 발생하게 되는 60대 이후입니다.

하지만 현대사회 문명의 발달로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 컴퓨터로 작업하는 일이 많은 직업군 등의 증가로 고도 근시를 가진 분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망막열공, 원공환자 또한 젊은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40대이후 부터 눈에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안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고 대한안과의사회에서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증상은?

망막열공의 증상

망막열공은 초기에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번개 치듯이 시야가 번쩍이며 눈앞에 검은 점이 보이기도 하고, 출혈이 있으면서 눈앞의 커튼이 드리워진 것처럼 흐려 보일 수 있으며, 망막열공이 심해지며 사물이 가려져 보이지 않을 경우도 있습니다.

  • 시야가 번쩍이는 광시증
  • 날파리가 날아다닌것 같은 비문증
  • 혈관손상, 출혈로 인해 시야가 흐릿해 보임

 

망막원공의 증상

황반이라는 곳에 구멍이 나는 질환인 망막원공은 물체의 상이 맺히는 부위에 구멍이 발생한 것이다 보니 물체를 보았을 때 중심 부분이 보이지 않거나 휘어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시력저하
  • 직선이 끊겨져 보임
  • 사물이 휘어져 보임
  • 시야에 검은점 같은것이 보임
  • 뿌옇게 보임

 

치료방법은?

망막열공치료

망막열공의 크기가 크지 않으면 레이저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를 레이저 광응고술이라고 하며, 주변의 망막을 응고시켜 망막을 보다 단단하게 붙어 있을 수 있게 하여 망막박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망막원공 치료

망막원공이 진단되면 대부분 유리체절제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눈 속의 유리체를 제거한 후 망막의 가장 안쪽 층을 제거하여 가스를 주입하는 수술로 가스 주입은 황반원공이 좀 더 잘 회복될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