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아이들이 종종 자다가 다리가 아프다며 울 때가 있습니다. 흔히 크려고 아프다고 하는 성장통 때문인데요. 성장통이란 무엇인지, 특징적인 증상과 시기,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장통이란?
성장통이란 아이들에게 어떠한 신체적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특별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양측 다리 통증을 말합니다.
통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위는 허벅지 앞쪽, 무릎이 구부러지는 오목한 안쪽 부분, 종아리, 정강이 등이며, 드물게는 팔까지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성장통은 왜 발생하는지에 대하여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몇 가지 가설을 보면 과도한 운동이나 활동으로 인해 근육이 피로해져서 발생한다고 하기도 하고, 또는 근육의 성장 속도가 뼈의 성장 속도보다 느려서 생기는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또 다른 가설은 뼈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 D가 부족해서 생긴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기에 다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면 흔히 키가 크려고 아픈거다라고 말하지만 성장통은 뼈가 길어져서 아픈것이라기보다 오히려 뼈가 두꺼워지면서 아픈것이다라는 가설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부모 중에 클 때 성장통을 알았던 경험이 있거나, 발이 평발이 이거나 관절이 유연한 경우에서 성장통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성장통 나타나는 시기와 특징
성장통은 주로 4~ 12세 정도 성장기 아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주로 낮에는 증상이 없다가 저녁에 통증을 많이 호소하며, 심하면 자다가 깨어 아프다고 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성장통은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아팠던 다음날이면 통증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아픈 통증과 저절로 통증이 사라지는 증상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양측 다리에서 통증이 있다고 하는 아이들이 80~ 90% 정도 되고, 성별에 상관없이 남녀 모두 비슷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장기 동안 약 50% 정도의 아이들에게서 성장통을 겪는다고 합니다.
성장통은 대부분 사춘기가 되면 사라지지만, 성장통의 특징 외에 통증이 다음과 같은 통증이 있을 경우는 전문의의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관절이 아프거나 잘 움직여지지 않을 때
- 뭇거나 열감이 있을 때
- 통증으로 걷는 것이 힘들 때
- 통증 부위를 누르면 아플 때
- 한쪽 다리만 아픈 경우
- 낮에도 통증이 계속 있을 경우
- 통증이 계속 심해지면서 2~3주 이상 지속될 때
- 고관절 등 사타구니 주변에 통증이 있을 때
성장통 극복하는 마사지 방법
아이가 아프다고 울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실텐데요. 성장통에 효과적인 방법은 통증 부위를 주물러 주거나 온찜질을 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였을 때 1~2시간 정도면 통증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성장통을 극복할 수 있는 마사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무릎마사지
무릎뼈 밑에 양쪽 움픅 들어간 공간을 ‘슬안’이라고 하는데요. 이곳을 엄지와 검지로 살짝 부드럽게 눌러 주시면 됩니다.

2. 종아리 스트레칭
무릎을 구부리지 않고 펴서 누운 상태에 발목이 아이 쪽으로 접히도록 밀어주는 방법입니다.

3. 대퇴사두근 스트레칭
아이가 엎드린 자세에서 아이의 다리를 잡고 발뒤꿈치가 엉덩이에 닿을때까지 밀어주는 방법입니다.

4. 햄스트링 마사지
아이가 바로 누운 상태에서 아이의 발뒤꿈치를 잡고 무릎이 펴질 때까지 다리를 들어 올려주는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