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를 해야되는 상황이나 시험을 쳐야 하는 상황 등 긴장되는 순간이 다가오면 갑자기 배가 아프고 급히 화장실을 가야했던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매번 그런 상황이 닥칠 때마다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된다면 혹시 내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아닌지 의심하게 됩니다.
그래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된 과민성 대장증후군 자가진단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한번 체크해 보시고 상태를 점검해보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간 150만명 과민성 대장증후군 발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고된 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내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141만4648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위장질환 증세를 호소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성 대사증후군이란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고, 긴장이 유발되는 스트레스 상황 등에서 배가 부글거리거나, 복통, 속불편감 등과 같은 증상과 함께 설사나 변비가 동반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배변 후에 이러한 증상들이 호전된다는 특징이 있으며, 잦은 트림, 방귀, 복부팽만, 복통 등의 위장질환 증세와 함께 변비나 설사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주로 나이가 많은 연령대보다 젊은 연령, 그리고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이 나타나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발병하는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긴장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상황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자극적인 음식, 술, 담배 등이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자가진단 방법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이며, 이와 함께 변비나 설사 등의 배변 장애가 동반되는데, 최소 6개월 전에 시작된 복통이 지난 3개월 동안 주 1회 이상 반복될 때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스스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진단해 볼 수 있도록 60초 셀프체크 문항을 만들어 놓은 것을 참고하였습니다.
아래 항목에 하나라도 해당하는 항목이 있고, 그 증상이 반복되고 이에 따라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자가진단 방법
-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긴장감을 느끼면 설사를 한다.
- 우유나 찬물 등 특정 음식을 먹으면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긴다.
- 갑자기 배에서 ‘꾸르륵’ 하는 소리나 물소리가 나서 당황한 경우가 많다
- 배에 가스가 차 더부룩하고 팽만한 느낌이 자주 든다.
- 배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잔변감이 남아있다.
- 가는 변이나 묽은변을 자주 본다.
- 식사 후 바로 배변 신호가 오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