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저하증 치료를 안한다면?

갑상선 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았는데 치료를 안 한다면 어떻게 될까 봐 궁금증을 가져본 적 있으시나요? 저는 해보았습니다. 왜냐면 약을 먹는 것을 너무나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저처럼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이번 포스팅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과 치료 그리고 치료를 안 한다면 어떻게 되는지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증상

 



 

갑상선 호르몬이 결핍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갑상선에 문제가 있어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감소하거나 뇌에 문제로 인해 갑상선자극호르몬의 생산이 감소하여 나타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결핍되게 되면 신체 대사가 느려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땀이 잘 안납니다.
  • 피부가 건조함
  • 입맛이 떨어져 잘 먹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증가하고 얼굴이나 몸이 붓는 증상이 있습니다.
  • 체온이 낮아져 추위를 심하게 탑니다.
  • 눈썹이 잘빠지고 모발이 가늘어지고 거칠어집니다.
  • 쉰목소리
  • 말이 느려짐
  • 변비
  • 근육통
  • 심한 피로
  • 무기력증
  • 기억력감퇴 , 집중력이 떨어짐

 

증상이 의심되면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농도(Free T4, T3) 와 갑상선 자극호르몬 농도(TSH)를 검사합니다. Free T4, T3 가 정상보다 낮고, TSH 수치가 정상보다 높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 수치에 따라

  • TSH 수치 감소, Free T4 , T3 증가 : 갑상선 중독증, 그레이브스병
  • TSH 수치 감소, Free T4, T3 정상 : 불현성 갑상선 기능 항진증
  • TSH 수치 증가, Free T4, T3 감소 : 원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 TSH 수치 증가, Free T4, T3 정상 : 불현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

불현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잠재적인 갑상선 기능저하증) 의 경우는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을 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으나 TSH 수치가 10 IU/mL이 넘는 경우는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최소 6개월 ~ 12개월에 한 번씩 갑상선 기능검사를 하여 수치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여 주는 것입니다.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은 약물로 보충하여 주며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여 약물의 양을 맞추어 복용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기능저하증 약물은 평생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원인에 따라 다르며 갑상선염에 의한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일정치료 기간만 약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로 갑상선이 제거 되었거나 방사성요오드로 인해 갑상선이 파괴된 경우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치료를 안한다면?

심장질환이나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위험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점액수종성 혼수에 의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