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가 한참인 계절에도 발이 너무 차갑다고 호소하는 사람, 정강이 부위만 유독 시리다고 호소하는 사람, 한쪽 다리가 시린 느낌이 있다며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디에 문제가 있어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발, 정강이, 허벅지 등 부위별 시린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이 유독 시린 원인
이전에는 발이 시리거나 이러한 증상을 느껴보고 살지 않다가 어느 날 갑자기 발만 유독 시린 느낌이 있다면 하지정맥류, 척추관협착증, 수족냉증 등의 문제가 생겼다고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자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이 올라갈 때 역류가 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판막이 손상되어 혈액이 하지에 고이게 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게 되고, 발이 시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척추관협착증’
발을 차가워지게 하는 또 원인 질환은 척추관 협착증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내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고 이로 인해 신경이 눌려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척추관협착증이 있으면 발끝이 시린 증상과 함께 하지가 저리거나 당기는 듯 또는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수족냉증’
수족냉증은 추운 온도의 환경에 있는 것도 아닌데 지나치게 손발이 차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수족냉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출산, 폐경 등 호르몬의 변화나 스트레스 등과 같은 정신적인 자극이 원인일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강이 부위가 시린 이유
계절에 상관없이 정강이 부위가 유독 시린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원인으로는 크게 혈관이 좁아져 막혀 있는 경우, 혈액이 끈적끈적하게 점도가 높아진 경우, 혈압이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안될 때 나타나는 징후들을 보면, 첫째 팔과 다리가 저리고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 나타납니다.
둘째, 손과 발, 다리가 차가워지고 시린 느낌이 듭니다.
셋째 다리에 부종이 쉽게 생깁니다.
넷째 피부가 창백합니다.
발목이 차고 시리게 느껴지는 이유
발목이 차고 시린 이유는 어떤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라기보다 장시간을 운전하였거나, 오랜 시간 동안 서 있는 행동, 작은 신발을 신었거나, 격한 운동 등으로 발목에 무리가 갔기 때문입니다.
발목이 차고 시린 증상이 있을 때 무조건 파스를 바르기보다 족욕을 하거나 온찜질 등을 해주면 증상이 완화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쪽 허벅지 다리가 시린 이유
연령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다리 시린 증상은 연령 증가에 따른 하지 근육량 감소가 원인이 됩니다.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혈액순환과 림프액 순환 문제로 다리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쪽 허벅지 다리만 시린 원인에는 대부분 척추관 협착증, 척추염 등 척추신경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한쪽 다리가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자율신경계실조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실조증이란 자율신경계의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몸에서 안면홍조, 수면장애, 현기증, 이명, 두통, 답답함, 다리가 시린 증상 등이 나의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