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 동료 중에 30대 이후부터 안 그랬던 얼굴이 갑자기 술 먹으면 빨갛게 달아오르듯 붉은 피부톤이 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의 피부톤이 외모를 더 빛나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듯이 부정적으로 술톤피부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는데 한 몫 하더라고요.
술톤피부가 결국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치료를 해볼까 하고 피부과를 가보기도 하고, 비싼 화장품을 사서 발라도 보았지만, 전혀 증상이 나아지질 않더라고요.
직장 동료를 지켜보는 입장에서 안 그랬던 피부가 갑자기 왜 불타오르듯이 붉어지게 되었는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일명 ‘술톤피부’ 라고 불리는 붉은 피부톤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이고, 해결법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30대 40대 술톤피부 원인
추운 환경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면 얼굴이 화끈거리면 볼이 빨갛게 되는 경험을 한 번쯤은 겨울에 해보셨을 겁니다.
이는 혈관이 추운 환경에 수축되어 있다 따뜻한 환경에 이완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술톤피부는 이와 차이가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붉어진 얼굴이 아니라 지속해서 3개월 이상 얼굴 피부톤이 붉게 유지될 때를 말하는데요. 술 먹은 후 붉어진 얼굴과 유사하다 하여 붙여진 별칭입니다.
지속적으로 얼굴 피부가 붉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건강 문제에 의한 것이거나 피부 염증성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고 합니다.
술톤피부가 나타나는 원인은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여성호르몬이 감소할때
안면홍조는 혈관이 일시적으로 이완되어 붉어지는 현상으로 5분 이상 지속되면 일시적인 홍반이라고 하고,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지속적 홍반이라고 합니다. 지속적인 홍반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얼굴에 홍반이 있는 대부분의 여성은 40대 이후 특히 폐경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 심장질환
술톤피부가 나타나는 원인이 심장질환과 관련 있을 수 있는데요. 심장에 문제가 발생하면 혈류량이 변하고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양도 변하게 됩니다, 얼굴은 심장과 가까이 있어 이러한 변화를 즉각적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얼굴이 지속적으로 붉은 기가 있다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주사에 의한 증상
얼굴이 달아오르며 화끈거리거나 빨갛고, 가려움이나 통증이 느낀다면 만성 염증성 질환인 ‘주사’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장미와같이 붉다 하여 장미증이라고 하는 주사는 특징적인 증상이 코가 커지고, 눈과 눈꺼풀이 부어오르는 증상, 여드름처럼 보이는 고름이 작은 돌기들이 있을 수 있으며, 코와 볼에 작은 모세혈관이 터지고 커지는 양상이 보입니다.
주로 중장년층에서 심하게 나타나며, 치료 없이 방치하면 당뇨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으로 악화하기도 합니다.
주사는 치료가 필요한 만성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홍조와 여드름 증상이 계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주사가 생기는 원인은 모낭충을 중요한 요인으로 봅니다.
모낭충이 평상시에는 아무런 증상을 일으키지 않다가 면역이 떨어지면 염증을 일으키고 악화시킵니다. 그 외에 요인으로 외부 자극을 들 수 있는데요. 자외선, 뜨겁고 매운 음식, 추운 환경 등이 신경인성염증을 유발해 혈관을 늘어나게 만들고 염증을 일으켜 주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붉은 피부톤 해결법
지속적으로 얼굴이 붉은색을 띠는 현상이 있다면 ‘주사’일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반드시 치료가 되어져야 합니다. 질병이 시작된 시기와 심한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다르며, 치료하기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주로 염증을 줄여주는 연고를 도포하거나 약물을 복용하게 되는데, 흔히 사용하는 연고 약물로는 0.75% 메트로디나졸 젤, 이미다졸 계통의 약물을 사용하고, 먹는 약으로는 테트라싸이클린 계통의 항생제를 사용하며 최소 6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을 하게 됩니다.
이외에 레이저 치료를 통해 확장되고 늘어나있는 모세혈관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갱년기로 인해 얼굴의 홍조가 심해진 경우라면 여성호르몬 치료를 받는것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수치 변화는 즉시 피부의 혈류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술톤피부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일상생활 속 관리도 중요합니다.
- 심한 온도의 변화가 있는 환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햇볓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햇볕에 노출할 수 밖에 없을 때에는 자외선 A와 B 둘 다 차단가능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도록 합니다.
- 자극성이 강한 비누 사용 금지
- 알코올 성분이 있는 로션, 클렌징 로션, 아스트리젠트 등의 화장품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과도한 음주 금지
- 스트레스 줄이기
- 스테로이드 성분이 든 연고 장기간 도포하는것을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