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골이로 인해 각자 방에서 잠을 청하는 부부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면 이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코골이는 부부 사이에 놓인 가장 중요한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코골이가 나타나는 원인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골이 원인
코골이는 기도가 좁아져 공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아 생기는 소리를 말합니다. 성인의 약 25~ 45% 정도는 코골이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골이가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 호흡 시 기도를 받쳐 주는 인두, 구개 및 혀 근육의 긴장도가 약해졌을 때
- 편도나 아데노이드가 커져 있을 때
- 혀가 큰 경우
- 종양 같은 것으로 기도가 좁아진 경우
- 연구개나 구개수가 심하게 늘어진 경우
- 코막힘
코골이를 더 심하게 만드는 요소는 어떤 것이 있을까?
- 비만하고 목이 짧은 사람
- 여자보다 남성
- 60대 이상
- 골격 이상
- 기저 질환
- 술
- 약물
- 호르몬 변화
‘비만하고 목이 짧은 사람’
코골이를 가진 사람의 70% 이상에서 체중과 관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개인의 이상적인 체중보다 20% 이상 초과한 사람들에게서 코골이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자보다 남성’
남성이 여자보다 코골이가 많이 나타나는 기전은 알 수 없으나 담배나 술에 의해 구강점막의 손상으로 설명하기도 하고 해학적으로 옛날부터 밤에 짐승으로부터 여자를 보호하기 위해 나타난 본능이라고도 해석합니다.
‘나이가 많을 수록’
나이가 점점 들어갈 수록 근육을 포함한 연조직의 긴장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골격 이상’
하악골이 발달되지 않았거나 뒤로 밀려 있는 경우 또는 혀가 비정상적으로 커서 인두 기도를 막는 경우에 코골이가 나타납니다.
‘기저 질환’
갑상선에 이상이 있을 때 코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술’
밤에 와인이나 맥주 한잔을 하는 것은 코골이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술이 정상적으로 잘 때 보다 근육을 보다 더 이완시키기 때문입니다.
‘약물’
잠을 잘 자게 돕는 수면제나 진정제가 근육을 더 이완시켜 주기 때문에 코골이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
폐경 후 여성은 근육의 탄력을 높여주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상기도를 포함한 근육이 더 부드러워져 코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골이 해결 방법
코골이는 질 좋은 수면을 방해하여 만성적으로 피로감이 쌓이도록 합니다.
지금 당장 건강을 해롭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잠재적으로 뇌졸중, 발기부전, 심혈관 질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코골이는 해결하는 것이 좋은데요.
코골이를 줄일 수 있는 생활 습관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습관으로 코골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 체중 감량
- 금연 및 금주
- 근육을 이완시키는 약 복용 중단
- 수면 자세 바꾸기
- 코막힘 치료하기
정상적인 체중의 20% 이상의 체중을 가진 경우 목과 목구멍의 지방조직이 기도를 좁혀 코골이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체중 감량을 통해서만으로도 기도가 넓어져 코골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흡연이나 술은 기도의 점막을 자극하여 손상을 주게 되고, 술은 목의 조직을 이완시켜 주기 때문에 특히 자기 전 한잔하는 술을 코골이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금연과 금주를 통해 기도를 받쳐주는 근육들의 긴장도를 높일 수 있게 하여 코골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근육을 이완시키는 약 들 중에 특히 자낙스, 아티반, 발륨과 같은 벤조디아제핀걔 수면제나 진정제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의 근육을 이완시켜 코골이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면 자세가 올바르지 않아도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는데요.
등을 대고 바로 누워 자는 자세는 혀가 기도의 윗부분을 누르게 되어 코골이를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약간 올리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면 기도가 혀로 인해 덜 막히기 때문에 코골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코막힘이 있는 경우 코골이가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약국에서 구입가능한 코 세척용품을 이용하여 코안과 콧구멍을 헹구고 청소 해주면 코를 막았던 이물질을 제거해 줄 수도 있고 부기가 줄어들어 코골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잘 때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습도는 기도의 부기나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는 코골이를 치료하기 위해 어떤 해결 방법을 쓸까요?
‘구강 내 장치’
구강 내 장치를 통해 아래턱을 처지지 않도록 지탱해 주어 코골이를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수면 무호흡이 호흡장애가 없고 단순히 코골이만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게 할 수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구강 내 장치는 장기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만큼 치료 중에 부작용이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양압기(CPAP)’
양압기는 특별히 고안된 마스크를 통해 수면 중 압력이 높은 공기를 코를 통해 기도로 불어 넣어 수면 중 좁은 기도를 일시적으로 확장시켜 주는 치료법입니다.
코골이와 폐색성수면무호흡증에 아주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율이 거의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지만, 약 2주 정도 사용하며 대부분 잘 적응하게 되며, 매일 평생 사용해야 하므로 기구를 사용하는 데 숙련된 훈련이 필요합니다.
‘수술적 치료’
레이저를 통해 늘어진 점막과 연구개를 부분 절제하여 기도가 넓어지게 하여 코골이를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코골이 원인은 다양하며 수술이 필요한 코골이는 코골이의 약 15%에 그치기 때문에 수술 대상인지 확실히 진단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