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계절이 오면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하게 됩니다. 의료시설이 잘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었을 때는 언제든 어디에서든 치료받을 수 있지만 외국을 나갔을 때는 참 당황할 수밖에 없는데요.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독감 유사 증상이 나타났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에 관해 오늘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여행 중 독감 증상, 해결하는 방법
한국에 있을 때는 아프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여행 중이라면 병원에 가는 일이 한국처럼 쉽지 않기 때문에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할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 중 일반 감기가 아닌 독감 의심 증상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독감은 완전히 감기와 다른 것이므로 독감의 증상을 알고, 낯선 곳에서 독감에 대처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와 독감의 차이
감기와 독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감기가 심하게 걸린 것이 독감이 아니냐고 생각하지만, 감기와 독감은 다른 질병입니다.
감기는 리노 또는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며, 계절과 상관없이 인체 방어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노출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콧물,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다가 합병증 없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1~2주 내 증상이 사라집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주로 가을 겨울철에 발병됩니다. 1~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심한 근육통, 피로감 등과 함께 호흡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며, 심하면 폐렴, 천식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고, 사망에 이르게도 할 수 있습니다.
독감 증상
독감 바이러스에는 A, B, C형 세 가지가 존재하지만,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것은 두 가지 A, B형입니다.
B형은 증상이 약하고 한 가지만 존재하지만, A형은 증상이 다소 심하고 A형 표면에 있는 항원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A형,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되면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38도 이상의 고열
- 오한
- 심한 근육통
- 인후통
- 두통
- 기침
- 콧물
독감 해결하는 방법
우리나라는 독감 유행 시기가 11월 ~ 4월이지만 일본은 우리보다 조금 늦은 12월 ~3월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행 시기인 겨울철에 일본에 여행을 가려고 준비 중이시라면 미리 독감예방접종을 하고 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미쳐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고 여행을 갔거나 접종하였더라도 독감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독감 의심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 타미플루를 복용하여야 독감 치료 기대 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증상 발현 시 참지 마시고, 일본 지역에 있는 병원 진료를 보실 수 있어야 합니다.
병원 진료를 보는 방법은 다음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첫째, 진료를 볼 수 있는 병원을 알아봅니다.
병원을 알아보는 방법은 일본에서는 외국인이 진료 가는 한 병원이 일본에는 지정되어 있으므로 관광 안내서에서 다국어로 일본 정부 관광국이 정리해 놓은 ‘외국인이 이용 가능한 의료 기관’을 참고하시면 무리 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또 관광안내소에는 외국인과 대화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광안내소를 찾기 어렵다면, 인터넷을 이용하여 일본 정부 관광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 관광안내소 이용하여 병원 찾기
- 일본 정부 관광국 홈페이지를 통해 병원 찾기
둘째, 진료 시 필요한 물품 챙기기입니다. 병원 진료가 가능한 곳을 찾았다면, 진료를 보기 위해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여권, 해외여행 보험에 가입하고 여행을 갔다면 보험증,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는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준비합니다.
- 여권
- 여행자보험 있다면 가입한 보험증
- 현금, 신용카드
셋째, 진료 후 약국에서 약 타기입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일본 또한 병원과 약국이 분업화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병원 진료 보시는 것처럼 하시면 되는데요. 진료 후 병원에서 진료비를 결재하시고 받은 처방전을 약국에 제출하여 약을 처방받고 처방받은 약값은 약국에서 결재하면 됩니다.
진료비가 터무니없이 많이 나올까 봐 걱정되실 것입니다. 외국인 병원비는 전액 외국인 부담이므로 병원비가 부담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 질환이냐에 따라 고액이 될 수도 있고 독감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보다 비싸지만, 병을 참고 위험을 감수할 정도는 아니므로 병원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