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종류 및 치료 중단 시기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종류 및 중단 시기

 

만성 B형 간염은 완치가 안 된다는데 꼭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종류와 치료를 꼭 해야 하는 중요성, 치료 시기 등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항바이러스 치료의 중요성

만성 B형 간염이 적절하게 초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면 간염으로 인한 염증, 간 손상 등 심하면 간경변과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에 따라 사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B형 간염 초기 단계에 시행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간경변 환자의 70%, 간암 환자의 55%가 만성 B형 간염에서 이어 진행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만성 B형 간염을 완치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억제할 수는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 치료 가능 대상자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여 무조건 치료 대상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간 기능이 정상인 만성 B형 간염 보균자는 치료 대상이 아니고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를 통해 관찰하며 지켜볼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간 기능 이상이 있는 만성 B형 간염 보균자는 중요한 치료 대상자에 해당됩니다.

  • HBeAg(e항원) 양성, HBV DNA 양성, 간기능 수치 정상의 2배 이상 인자
  • 간기능수치가 정상 상한치 2배 미만이나 간에 염증 소견이 있는 자
  • HBeAg(e항원) 음성, HBV DNA 양성, 간기능 수치 정상의 2배 이상 인자
  • 간기능 수치 정상이지만 간경병인 경우 HBV DNA가 증식하는 상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종류

B형 간염 치료제로 항바이러스제와 면역조절제를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제는 B형 간염바이러스를 둔화시키며 염증과 손상을 감소할 수 있게 해줍니다.

면역조절제는 B형 간염 바이러스 통제를 위해 면역체계를 강화해 주는 것이며 이는 주사제로 6개월에서 1년 걸쳐 보통 투여 됩니다.

국내 보험급여 기준으로 분류하여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일차 치료제

  • 인터페론 알파- 면역조절제
  • 페그인터페론 알파(페가시스)- 면역조절제
  • 라미부딘(제픽스)- 항바이러스제
  • 엔테카비어(바라클루드)- 항바이러스제
  • 클레부딘(레보비르)- 항바이러스제
  •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비리어드)- 항바이러스제

◊ 이차 치료제

  • 아테포비어(헵세라)- 항바이러스제
  • 엔테카비어1.0mg- 항바이러스제

이차 치료제는 일차 치료제 사용 후 내성이 생겼을 때 사용할 수 있으나 아테포비어 같은 경우는 내성 발생이 적어 일차 치료에 권장되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페그인터페론알파는 일차와 이차 치료에 구분 없이 사용가능합니다.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치료 중단 시기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면 항바이러스제를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항바이러스제는 치료를 하다 중단하게 되면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간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고 HBV DNA가 음성이라 하여도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중단하지 않고, e항원(HBsAg) 음성으로 나올 때까지 계속 복용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리고 e항원인 음성이 되었다 하여도 충분한 기간을 연장하여 복용하지 않으면 중단 후 1년 후 37.5%, 2년 후 50%에서 재발하였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연장 투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평균 1년 이상 연장 투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