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낭종, 꼭 수술을 해야 하나?

우연히 건강검진을 하다가 발견된 난소에 혹, 암일까요? 대부분은 난소낭종입니다.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며, 최근 청소년기에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흔하게 있는 난소에 있는 물혹 난소낭종, 수술을 해야 할까요?

난소낭종이 무엇인지, 왜 나타나는지,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난소낭종 꼭 수술을 해야하나?

 

 

난소낭종, 어떤 질환일까?

 


 

 

난소 낭종은 난소에 생기는 물혹으로 악성이 아닌 양성 종양입니다. 난소는 아몬드 크기만 하며 난자가 만들어지는 곳으로 양쪽에 한 개씩 있습니다. 여성들에게 낭종은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리고 낭종이 있더라도 대부분은 증상이 거의 없어 아무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더러는 생명에 위협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는 하셔야 하며, 악성 가능성 유무는 반드시 검사를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원인과 증상 

난소낭종이 왜 흔하게 나타나는 걸끼요? 

난소낭종은 가임기인 20~ 40대에 흔하며, 배란이 주기적으로 일어나지 않고 배란 과정에 장애가 있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스트레스, 서구화된 생활습관 등의 변화로 인해 호르몬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인해 난소낭종이 발생하는 경향도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임신과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 흔하였으나, 최근에는 출산 경험이 없는 미혼여성이나 청소년에게도 흔히 발견되고 있습니다.

난소낭종이 발생하는 원인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난자가 난포 속에 갇혀 있다가 배란이 일어날 때 난포를 뚫고 나오게 됩니다. 이때 난포에 상처가 발생하고 피와 같은 액체가 고여 물혹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 배란이 되지 못한 난자가 낭종이 되는 것입니다.

 

난소낭종이 있을 때 특별한 증상이 있을까요?

대부분은 몇 주내 증상이 없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일부는 골반통이 있으며, 아랫배가 묵직하게 느끼기도 하고,  출혈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관계 시 통증이 유발되기도 하며, 난소낭종은 보통 2~3cm 정도로 커지지만, 일부는 6~8cm 까지 크게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낭종의 크기가 클경우는 방광을 압박하여 잦은 배뇨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치료 

대부분은 몇주 또는 몇개월 안에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때문에 특별히 수술하지는 않으며, 배란을 억제하여 낭종의 크기를 관찰하기 위해 피임약을 복용하며 지켜봅니다.

혹시나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있다 없다 반복하는 증상이 발현된다면, 난소낭종이 꼬이는 경우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난소낭종이 꼬이면서 난소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면 괴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응급수술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드물게는 난소낭종이 격한 운동이나 성관계로 인해 파열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성 통증이 유발되고, 출혈이 발생하여 생명과도 연관되는 상황으로 되도록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이또한 응급수술을 요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