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공에 있던 피지가 밖으로 나오면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면서 검게 변하게 됩니다. 이를 블랙헤드라고 부르는데 화장해도 커버가 잘되지 않아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어떻게 하면 코피지가 자연스럽게 녹아 나오도록 하여 없앨 수 있을까요?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 피지 녹이는 간단한 방법 ‘클렌징 오일’
코피지를 없애기 위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핀셋을 이용하기도 하고, 그냥 손으로 짜거나 면봉을 이용해 짜기도 하고, 코 팩을 이용해 코피지를 제거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해보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피부조직을 상하게 하거나 염증 유발, 또는 블랙헤드가 더 커지게 하는 등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제거해야 피부 손상 없이, 자연스럽게 제거할 수 있을까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클렌징 오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름때를 기름으로 제거하는 것처럼 피지는 오일에 잘 녹아 나옵니다.
클렌징오일을 이용하여 코피지를 제거하는 방법은 아래 순서와 같습니다.
- 따뜻한 스팀타올로 모공을 열어줍니다.
- 물기가 없는 손으로 코부분을 가볍게 문지릅니다.
- 미온수로 씻어 줍니다.
- 차가운 팩이나 스킨 적신 화장용 솜을 피부에 올려 모공 입구를 조여줍니다.
- 일주일 1~2회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클렌징오일은 아무거나 사용하여도 되지만, 살리실산이 함유된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코 피지(블랙헤드)를 악화시키는 습관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 코피지를 악화시키는 행동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억지로 코피지를 짜는 행동’
거울을 보다 눈에 띄는 코피지가 보이면 쉽게 하는 행동이 손으로 피지를 억지로 짜는 행동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피해야 할 행동인데요. 모공 주변의 피부를 상하게 하고 균이 모공 안으로 침투되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 팩 사용’
코 팩은 자극이 굉장히 강하고 이를 사용한 후에는 모공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를 위해 물로만 세안’
비누 성분이 피부의 유분을 앗아간다고 하여 미온수로 세안만 하는 분이 있습니다. 피지가 많은 분은 이 방법을 하면 노폐물이 코 주변 나비존 티존에 쌓이게 됩니다. 피지가 많은 분은 비누세안뿐 아니라 한 번 더 코주변, 나비존, 티존에 비누 세안을 해주는 것이 코피지가 덜 생기도록 할 수 있습니다.
‘세안 후 바로 로션 바르기’
세안하고 나면 모공을 타이트하게 조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공이 넓어진 상태로 로션만 바르게 되면 노폐물이나 먼지가 잘 낄 수 있습니다.
세안 후 차가운 팩이나 얼음찜질 또는 토너를 시원하게 하여 화장용 솜에 묻힌 후 모공이 있는 곳에 붙여주면 블랙헤드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제품 과하게 먹을 때’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면 피지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코 주위 검은 점, 블랙헤드가 아니라면? 의외의 것
코에 박힌 검은 점이 피지인 줄 알고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서 녹여보아도 없어지지 않고 검은 점이 그대로 있다면 소극성속모증(가시털 정체증)일 수 있습니다.
소극성속모증(가시털정체증)이란 털의 생장 주기상 휴지기 때 탈락하여야 할 털들이 피지에 의해 탈락하지 못하고 남아있을 때 발생하고 뭉친 털이 가치처럼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극성속모증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독되지 않은 핀셋으로 털을 뽑는 것은 피부 손상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고, 털을 제거하였다 하더라도 다시 자라기 때문에 효과가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극성속모증은 레이저로 제모 치료를 하는 것이 깨끗하게 없앨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