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 자연 치료 자연 배출 가능한가?

 

담낭에 있는 담석

 

건강검진을 통해 담석이 있다고 우연히 알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딱히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치료 없이 그냥 지내도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신장결석과 같이 자연 배출되지 않겠냐는 생각을 가지기도 합니다.

담석은 자연 배출이 가능할까? 그리고 꼭 치료를 해야하는 것인가? 수술외 다른 치료방법은 없을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담석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담석은 담낭이라는 작은 주머니 안에 저장된 액체가 돌조각 같은 물질로 단단히 굳어져 결석이 형성된 것을 말합니다.

담석이 있다고 하여 무조건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60~80%는 증상이 없어 담석을 가졌는지조차 모르고 살아갑니다.

담석이 이동하여 담즙이 흐르는 길을 막거나 담석에 의해서 주의 조직이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데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 담도 산통이라고 하여 명치와 오른쪽 위쪽 배에 발생하는 지속적인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통증의 지속시간은 15분 이상에서 1~4시간 정도 연속적으로 있으며, 통증이 오른쪽 윗배에서부터 시작해 오른쪽 날개뼈 아래, 어깨 쪽까지 퍼져나갈 수 있고, 수 시간에 걸쳐 최고조에 달했다가 점점 사라지는 통증입니다.

그리고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담석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여 발열이나 오한이 있을 수 있고,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 1~4시간 지속적인 복통
  • 발열, 오한
  • 오심, 구토
  • 빌리루빈 수치 상승, 황달(피부나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보일 때 )
  • 진흙 같은 회색 변

 



 

 

담석, 방광 결석과 같이 자연 배출 가능할까?

신장 결석은 물을 많이 마시면 자연스럽게 소변으로 결석이 배출되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담낭 결석은 장기 내에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신장 결석과 다르게 절대 자연적으로 배출되지 않습니다.

 

담석 꼭 치료를 해야할까?

증상이 없는 담석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이것을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무증상 담석은 수술이 필요하거나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담석으로 인해 언제든 담낭염, 담관염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는 필요합니다.

 

수술외 다른 치료 방법은 없을까?

담석으로 인해 증상이 있을 때 꼭 수술해야 할까? 수술 외 다른 치료 방법은 없을까요?

담도산통 등의 담석에 의한 특징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과 같은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 좋지만, 수술적 치료를 원하지 않거나 수술에 의한 위험성이 클 때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경구 담석용해요법, 내시경 치료 등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담석용해요법이란?

담석용해요법은 콜레스테롤 담석인 경우 시행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우루사 등과 같은 담즙산 제제를 매일 복용하여 담석이 녹아 없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담석용해요법은 시행 가능한 아래와 같은 조건이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 담석
  • 담석 크기 1cm 이하
  • 담관 폐색이 없어야 한다
  • 담석이 딱딱하면 안된다
  • 간, 십이지장, 췌장 등 주변장기에 질환이 없어여 한다

담석 내시경 치료란?

ERCP(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통해 담석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으로 ERCP란 내시경과 방사선을 이용하는 검사이고 내시경을 십이지장 유두부까지 삽입하여 조영제를 주입하여 병이 있는 부위를 확인하고 유두부 괄약근을 절개하고 담석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담낭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 담낭암의 위험이 높거나 암이 의심되는 경우
  • 담낭 벽의 석회화가 있는 경우
  • 담낭용종이 담석과 함께 있는 경우
  • 담낭 선근종증으로 담낭 벽이 두꺼워진 변화가 동반된 경우
  • 무증상의 총담관 내 담석일 경우
  • 3cm보다 큰 담석인 경우